구글코리아는 6일 IT/기술, 미디어, 법률, 심리, 경제, 철학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앱생태계상생포럼 3기를 출범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앱 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출범한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앱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건강한 소통을 통해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구글코리아가 발족한 전문가 포럼이다. 올해 세 번째 기수를 맞이하며, 국내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논의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3기 포럼에서는 초대 의장인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과 함께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명의 전문가가 정규 멤버로 새롭게 참여한다.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이슈로 논의의 차원을 확장하여, 앱 생태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앱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위한 대화’라는 보고서로 정리해 연말경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앱 생태계와 앱마켓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첫 모임에는 김국현 에디토이 대표와 이철환 IGAWorks 마케팅 본부장이 초청연자로 참여해 앱마켓의 역사와 ‘배포구조’로서의 특징, 국내 모바일 앱마켓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3기를 맞은 앱생태계상생포럼은 구글이 앱 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에 대한 고견을 경청하기 위해 한국에서 최초로 마련한 전문가 모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포럼을 통해 다양한 고견들을 경청하고, 나아가 본 포럼이 앱 생태계를 위한 미래 지향적이고, 생산적인 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대익 의장과 함께 3기 포럼을 이끌어가는 조창환 공동의장은 “앱 생태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앱생태계상생포럼이 앱 생태계 참여자들간의 이해를 높이고,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를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기 포럼 멤버로 새롭게 참여하는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앱 생태계의 화두인 ‘상생’을 모색하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건강한 앱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앱생태계상생포럼 3기에는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 김형주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 교수, 박민수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허정윤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홍대식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포럼은 격월로 정기 개최되며 매회 앱 생태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연사를 초청해 폭넓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 구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