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주관하고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와의 파트너십으로 매년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광고제인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지난 2019년 한국에서 시작돼 올해로 6회차를 맞이했으며,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심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유튜브 캠페인을 발굴하는 이 시상식은 업계의 혁신과 크리에이티브를 조명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총 11개 카테고리에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베스트 브랜딩(Best Branding) 부문에서 두 캠페인이 공동 수상해 총 13개 캠페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AI Pioneer(파이오니어)’ 독립 부문을 신설, 광고 마케팅과 AI의 창의적인 활용과 혁신을 기념하기도 했다.
그랑프리 작품에 대한 심사는 마케팅 캠페인의 효율성과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을 각각 50%씩 반영한 기준에 따라 본선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이뤄졌다.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성과 중심의 접근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 광고 업계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동길 디마이너스원 CD겸 공동대표, 박현우 이노레드 대표,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가 참여해 “AI를 만나 더욱 다채로워진 마케팅 세상”을 주제로 패널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패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마케팅에 가져온 변화와 혁신을 다양한 사례와 관점에 대해 논의하며, AI 기술이 캠페인 전략과 고객 경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공유했다.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기술이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마케팅 분야에서도 놀라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며 “유튜브 웍스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닌 한국 마케터분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축사를 건냈다. 이어 “한계에 도전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수용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브랜드들이 AI를 통해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구글은 앞으로도 브랜드와 대행사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광고 업계의 혁신을 도울 예정이다.
보도자료 제공: 구글코리아(goo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