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신데렐라엠(대표 송완)'이 관심사 기반의 타겟팅 메시지 서비스 '신디포스트(Cindypost)'의 iOS 및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디포스트는 관심사를 기반으로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사용자는 회원 가입 후 입력한 관심사에 따라 받은메시지함을 통해 타인의 메시지를 전달받는데, 바로 열리지 않는 메시지는 특정 관심사를 갖고 있는지 확인 과정을 거쳐야 내용을 볼 수 있다. 메시지를 타인에게 보낼 때에도 마찬가지로 특정 관심사를 입력해서 읽는 사람의 범위를 한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타인의 메시지를 읽을때마다 입력한 관심사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데이터로 누적된다. 신디포스트는 이 데이터를 근거로 사용자와 메시지 사이의 연결 알고리즘을 정교화한다.
무료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범위는 최대 100명까지로, 관심사를 더 추가해 수신자 그룹의 범위를 축소하거나, 반대로 포인트를 사용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 내부에서 인앱 결제로 구입이 가능한데, 광고 전용 메시지함에서 게시물을 보고 리워드 포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송완 대표는 현재 타겟팅 광고 메시지의 성과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메시지 추천 알고리즘의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