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건전한 교통문화 형성을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2월 21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양사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개발 및 추진, 지역 중심의 선진 교통문화 형성과 이에 대한 상호 협력 지원, 인적·물적 자원 및 기술 노하우 상호 교류 등을 합의했다.
지바이크 윤종수 대표는 “서울이나 수도권에 비하여 대중교통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의 경우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실정에 더욱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명대학교 김범준 산학인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캠퍼스 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이용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내 구성원들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 8월 설립된 지바이크는 공유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독자기술 기반 앱 지빌리티를 통해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지바이크(자전거)와 지쿠터(전동스쿠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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