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손우준)은 18일 벤처기업·스타트업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융합 빅데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플랫폼인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방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난 7월 5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평가와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이날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3개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대상은 LX맵 필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 가스 플랜트 최적 입지 분석을 위한 축산업 탄소공간지도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새담바이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교통안전시설물 데이터와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데이터 및 아파트단지 기준정보를 활용한 지하공간 침수·화재 사전 예측 알람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한 더넥스트에이아이가 선정됐고,
우수상은 자율주행 데이터를 활용한 안전 위해요소 탐지 및 안전상태 예측 시스템을 제안한 업사이트에게 돌아갔다.
이들 3개팀에게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상과 총 45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었다.
한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은 공공·민간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을 위하여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 중인 국가공모사업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기관을 전담하여 금융·환경 등 21개 분야*의 플랫폼을 구축 및 서비스 중에 있다.
보도자료 제공: (주)더넥스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