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빅데이터 기반 골프 동반자 매칭 서비스 ‘골프피플’을 운영하는 ㈜바틀(대표 한승수)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음을 7일 밝혔다.
팁스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며,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틀의 팁스는 시드 투자를 진행한 씨엔티테크를 통해 선정됐다. 골프피플은 골프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늘어난 MZ세대 대상 골프 동반자 매칭 및 조인 서비스로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200위 권 안에 진입할 정도로 젊은 골퍼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기업 의전 및 행사에 필요한 미디어 프로, 골프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인 VIP 매칭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골프피플은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유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잔여티 특가 판매까지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항공권 결제 플랫폼인 스카이스캐너와 같이 골프에서도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골프 문화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한승수 ㈜바틀 대표는 “항공과 숙박 서비스는 이미 통합 솔루션이 시장에 존재하는 데 반해 골프 시장은 그린피와 부킹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조차 없는 아날로그적인 시장”이라며 “항공권 판매에 적용되는 Yield Management 시스템에 유저 빅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한 완판 알고리즘 구축을 통해 한눈에 확인하고 결제까지 이루어질 수 있는 서비스로 국내 골프 시장의 선진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보도자료 제공 : 바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