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두바이의 대표적인 혁신클러스터인 DSO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동 스타트업 생태계 간 가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진출 지원 ▲ 공동 연구 개발,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매칭 ▲ '리빙랩' 구축을 통한 신기술 실증 ▲ 글로벌 클러스터 협력 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혁신센터의 육성 노하우와 DSO의 중동 네트워크를 결합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두바이 스타트업들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김원경 경기창조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지속적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DSO는 두바이의 주요 자유무역지대를 통합 관리하는 DIEZA 산하 자유무역지대이자 통합 기술 단지로, 3만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9만 명 이상의 주민과 기업가들이 거주하는 '15분 도시' 개념의 혁신 생태계이다. DOS는 중동 최대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두바이 창업 캠퍼스 Dtec(Dubai Technology Entrepreneur Campus)을 운영하며 1,000개 이상의 글로벌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gyeong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