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경콘진이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와 킹고스프링이 운영하는 ‘2023 NRP(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기업 ㈜엔코위더스(대표 오정훈)가 팁스에 선정되었다고 5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은 ‘2023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엔코위더스를 발굴·투자했고 지난 6월 팁스에 추천하였다.
2020년 창업한 ㈜엔코위더스는 국내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IT 스타트업이다.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이 여전히 국내 사회·문화·서비스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하였다.
‘외국인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미션 아래 창업 8개월 만에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후 서울시 공식파트너 등록, 신용보증기금 NEST 9기 선정, 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등을 거쳐 지난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시기 외국인 자가격리 솔루션으로부터 시작한 ㈜엔코위더스는 외국인 주거 플랫폼 엔코스테이(Enkor Stay) 및 문화 체험 플랫폼 엔코 커뮤니티&액티비티, 택시 예약 서비스, 커머스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엔코위더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한 국내 외국인 대상 관광·체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에서 경기도와 경콘진은 총 지원금 4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선발기업 24개사에 최대 2천만 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김상진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산업본부장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투자유치를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