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창업 전담기관이자 공공액셀러레이터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 센터장 김원경)는 2023년 투자성과와 함께 앞으로 초격차·딥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하고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2021년부터 투자조합을 결성한 이래 1년 만에 모태펀드와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는 등 투자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지난해 37개*기업에 63.3억원의 투자를 집행했고 이는 투자금 기준으로 전년 대비 284%(2022년 22.3억원 투자) 늘어난 규모이다.*후속 투자 1개사 포함
주요 투자분야는 ▲AI,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로봇 등으로 초격차 분야의 초기 유망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경기혁신센터의 누적 포트폴리오사 63개사(누적 투자금액 92.9억원) 중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팁스(TIPS)’ 선정기업이 50개사인 점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육성한 결과이다. 이 중 센터가 팁스 운영사로서 배출한 스타트업은 16개사(일반형 13개사, 딥테크 팁스 3개사)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팁스 연계 투자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경기혁신센터는 투자기업에 팁스 프로그램 외에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후속 투자유치 연계 등을 제공하여 다각적으로 밸류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혁신센터투자유치(IR)프로그램인 ‘스타트업 815 IR’을 Seed(초기), Next(성장), CVC(전략투자), 아너스클럽(후속투자) 등 단계적으로 활용하며 투자기업의 후속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59.7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면서 총 137.9억원의 누적 후속투자액을 기록했다.
또한 투자기업 중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에는 지난해 글로벌 벤처투자사(VC)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82 스타트업’에 투자기업을 연계하여 성공적인 글로벌 투자유치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글로벌 VC(프라이머 사제 포함)와의 클럽딜(공동투자) 형식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대·중견기업 협력)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허브’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센터장은 “경기혁신센터는 2024년에도 초격차 분야의 초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여 팁스 기업 추천을 확대할 것”이며, 특히 “기술기업의 빠른 스케일업을 위하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성공적인 회수 성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립 10년차를 맞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 협력체계 내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서 초기 유망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지원하며, 초격차 분야 특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경기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혁신센터의 2023년 대표적인 투자기업 ‘알페스’(대표: 박태주)는 반도체 기술을 응용한 고안정성 이차전지용 코어쉘 분말소재 제조 기업으로 2023년 8월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으며, 수원에 파우더 코팅 양산 제조센터 설립하며, 분말 소재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프엘씨’(대표: 우중범)는 S社 사내벤처 출신의 반도체 후공정 Die Bonder 장비 개발 기업으로 High accuracy, fully automation Die Bonder 장비를 S社와 공동 개발하여 양산 평가 승인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 43억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