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비석세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8월 24일 목요일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판교 창업존에서 ‘제15회 스타트업 815 IR-연합’을 개최했다.

‘스타트업 815 IR’은 판교 창업존에서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IR 프로그램으로 판교 창업존 운영기관인 경기혁신센터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자를 매칭한다.

이번 15회차는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12개 사와 투자자 17명이 참여했으며, 발표 이후에는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과 실제 투자 연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후속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혁신센터,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함께, 창업기업의 투자단계 및 산업분류에 따라 3개 트랙으로 운영됐다.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운영한 시드 트랙에는 보육기업 중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H&S바이오랩(대표 김형식, 오믹스 기반기술을 이용한 (임신)당뇨 환자의 신장 기능 이상 조기 진단 기술), 바로마크(대표 김태진, 개별 워터마크 삽입 및 배포 SaaS 솔루션), 스마트심바이오(대표 김효은, 동물 감염병 현장진단을 위한 다중 진단 플랫폼 기술), 예비창업자(대표 김병일, 세포투과 펩타이드 기반 마이셀플렉스를 이용한 RNA 치료제 전달 플랫폼) 4개 사가 참여했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운영한 시드 트랙은 사이버 보안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자리로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자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보육기업 중 씨티아이랩(대표 조홍연, AI 기반 컨버전스 보안 플랫폼), 기원테크(대표 김동철, 표적형 이메일 공격 진단 및 차단 수발신 솔루션), 카인드소프트(대표 한규명, 블록체인 기반 피씨 로그인 보안 솔루션), 아이디랩(대표 정진성, 홍채인식 기반 반려동물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4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가 운영한 넥스트 트랙은 팁스(TIPS) 희망기업과 팁스 운영사 매칭 IR로 개최됐다. 팁스 프로그램을 참여를 희망하는 보안·네트워크/로봇 기술 분야 앤오픈(대표 이준구, 바비오카드를 활용한 얼굴인식 보인인증 솔루션), 칼만텍(대표 최재환, 볼 휠 기반 전 방향 AMR 플랫폼 및 자율주행 솔루션), 언더밀리(대표 이호종, EKKOZULU, 게이머를 위한 초저지연 음성 통신 솔루션), 어드밴스솔루션(대표 채두현, 실내 다중이용시설용 인체무해 살균 모듈 및 친환경 정화 모듈 적용 클린 로봇)이 발표했으며, 팁스 운영사 7개 사가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연합기관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사,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해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분야별, 성장 단계별 맞춤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파트너 기업인 KT와 함께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한다. AI·빅데이터, ICT, 5G, 지능형 로봇 등 ICT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엑싯(EXIT) 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