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가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유니콘브릿지’ 운영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전담기업 KT와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초격차·딥테크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중견기업과 실제 협업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유니콘브릿지’ 오픈이노베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77개의 대·중견기업 파트너사를 확보하였으며, 859건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의 밋업을 추진했고, 229건의 기술개념검증(PoC)을 연계하며 명실상부 국내 창업생태계 오픈이노베이션을 리드하고 있다.
2023년에는 312건의 매칭밋업을 연계하였고 8개의 대·중견기업 현업부서와 31건의 기술개념검증(PoC)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더불어 경기혁신센터의 특화 오픈이노베이션인 전략투자형도 2022년 대비 380% 성장하였다. 전략투자형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전략투자를 진행하고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유형으로, 2022년 11개사에 13억원 전략투자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14개사에 총 50억원을 투자하며 크게 확대되었다. 2023년 하반기에는 펀드도 조성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전략투자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 ‘유니콘브릿지’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실적도 눈여겨 볼만하다. 2023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37개 스타트업들의 총 매출액은 650억원으로 2022년 대비 약 150% 확대되었으며, 총 73억원의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신규 고용인원도 204명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해당 스타트업들은 ‘유니콘브릿지’에 참여한 이후로 협력 대·중견기업을 47개사 추가 확보하며 총 56건의 후속 기술개념검증(PoC)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앞으로 초격차·딥테크 분야에 집중하며 대·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연계 확장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경기혁신센터 유니콘브릿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