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싱가포르 VC ‘Tembusu Partners’와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MOU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3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싱가포르의 벤처캐피털(VC)인 Tembusu Partners(대표 Andy Lim)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embusu Partners는 200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특화되어 있는 자산운용사이다. 현재까지 3억 싱가포르 달러 이상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등지의 투자자 및 파트너의 자금을 유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및 전문가의 기술·경영 자문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 및 투자 연계 추진 ▲국내 TIPS(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등 지원사업 연계 추진 ▲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양 기관 간 임직원 인적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의 현지 전문가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경기혁신센터는 전국 혁신센터의 글로벌 거점으로서,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다각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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