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증권과 맞손…보육 스타트업에 맞춤형 금융 솔루션, 컨설팅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와 삼성증권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금 조달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창업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증권 강남지역본부 백혜진 상무와 경기센터 김원경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증권은 창업존 입주기업을 포함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들에게 성공적인 EXIT을 위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금조달 및 운용, 정기 컨설팅과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자체 투자 검토 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스타트업 815 IR – EXIT with 삼성증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IR에는 ▲넥스트페이먼츠(AI 기반 스마트 리테일 테크 솔루션) ▲디와이이엔지(친환경, 경제성 우수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 기술) 2개사가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김원경 센터장은 “스케일업 기업의 성장을 유인하는 체계적인 출구전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립 10년차를 맞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KT 협력체계 내 지역창업전담기관으로서 초기 유망 혁신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지원하며, 초격차 분야 특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경기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이다.

보도자료 제공: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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