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이 10월 19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인도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과 판교테크노밸리 중심의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 및 교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에는 상공부 산업무역진흥청 국장, 인도 북동부 지역인 아루나찰 프라데쉬(Arunachal Pradesh) 주 정부 투자기획부 차관, 인도 북부지역 히마찰 프라데시(Himachal Pradesh)주 정부 산업부 수석장관을 포함해 인도 협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인도 사절단 방문은 2023년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인도 상공부 방문 후 이어진 협의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스타트업 허브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을 경험하고 경기도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인도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날 판교테크노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 생태계를 소개했다. 인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공공기관, 정부의 역할 그리고 밸런스를 이루기 위한 사례, 액셀러레이팅 운영 방향 및 정책 등 에 관심을 보이며 질의했다. 이어 판교테크노밸리 우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스타트업 캠퍼스 내부 투어를 통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공간, 스타트업을 위한 판교 테크노밸리 지원 기관 및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스타트업 캠퍼스 내 정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운영하는 해외 스타트업이 한국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 참가 중인 인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며 응원했다.
경과원 강성천 원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와 14억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도내 기업들에게 인도 시장 진출은 큰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분야에서 경기도와 인도의 상호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