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은 12월 15일(금요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 호주 멜버른 대학생 18여명이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스타트업캠퍼스 내 세미나실에서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대표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한 역사와 생태계, 산업 정책 등에 대해 청취하고 이후 스타트업 지원 공간, 디지털 오픈랩 등 스타트업 캠퍼스 내부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는 학생들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 대한민국 대표 산업 클러스터로 성장한 요인, 규제 해결 방안,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을 통해 장기적으로 신기술, 4차 산업 혁명 기술이 집적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 호주 산업 클러스터와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 멜버른 대학생인 니아 젤만(Nia Zellman)은 “멜버른 혹은 호주 클러스터 발전에 있어 특정 기술에만 지원에 집중하는 반면, 판교테크노밸리는 기술뿐만이 아니라 대중교통인프라 및 서비스들이 잘 구축되어 새로운 인구가 계속 유입될 수 있는 장기적 계획이 잘 수립된 것 같다.”라며 “향후 스마트 시티 구축이나, 산업 쪽에 일을 하게 되면 판교테크노밸리의 생태계를 벤치마킹 해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제1판교, 제2판교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홍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