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빗(대표 이준영)은 게임형 셀프케어 앱 ‘루빗’(ROUBIT)에 챗GPT 기반의 멘털케어 서비스(AI 위로의 편지)를 신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루빗 앱은 사용자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돕는다. 이는 과학적인 우울증 치료 방법인 BA(행동 활성화 치료)를 앱으로 구현한 습관 형성 기반 멘털케어 서비스다. 루빗은 우울증 환자가 어려워하는 실천을 게임과 보상을 통해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멘털케어 서비스의 하나로 새롭게 도입된 ‘AI 위로의 편지’는 사용자의 감정 일기에 대해 위로의 편지를 써주는 서비스다. 사용자의 감정과 일기 내용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위로의 편지를 전달한다.
특히 챗GPT와 연동 구체적이고 자세한 위로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조언은 물론 친근한 내용도 전달이 가능해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루빗 앱은 루틴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게임형 보상을 통해 습관 관리, 감정 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한 AI 습관코치 기능도 지원하는 등 개인 맞춤화 멘털케어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루빗은 2021년 10월 정식 출시됐다.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명을 기록하는 등 멘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2개월 만에 4만명의 해외 이용자를 추가로 확보한 것은 물론 현재 누적 사용자가 20만명에 달한다.
루빗은 혼자 살거나 주변에 기댈 곳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어 이번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이번 ‘위로의 편지 기능’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빗은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에 선정되는 등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루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