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드론 플랫폼 메이사(대표 김영훈)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15일 한국-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 포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이번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은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을 비롯해 건설,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7개 분야, 57개 국내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자카르타 경전철(LRT)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기업의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서 마련됐으며 그 중 메이사는 드론과 위성영상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선보이며 국내 건설분야 IT 기술의 선진성을 입증했다.
2017년 서울대학교에서 시작한 메이사는 자사가 개발한 드론으로 취득한 이미지를 활용해 3차원 공간데이터로 매핑하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측량, 시공 오차 확인, BIM 정합을 통한 공정률 비교 등이 가능한 스마트건설 솔루션과 현장 구성원들의 모바일을 활용한 IoT 안전 솔루션 등 다양한 채널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융합한 공간 정보 플랫폼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4월 출범한 KAI와의 합작법인 ‘메이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위성영상과 AI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의 시장성 또한 타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 메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