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16일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850명의 누적 참가자와 96명의 가입 멤버를 달성하며 춘천 지역 창업 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전개사 피스피스스튜디오의 서승완 대표와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임수진 파트너가 연사로 참여하여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서대표는 ‘무신사 파트너스에서 피스피스스튜디오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무신사의 자회사이자 투자사인 무신사파트너스를 설립한 뒤 ‘마르디메크르디(Mardi Mercredi)’ 브랜드와 함께하게 된 히스토리를 공유했다. 임파트너는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들기는 한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창업 배경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확장 성공 사례를 전했다.
이어지는 좌담은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이 진행을 맡았다. 서대표는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과의 일화를 공유하며 패션 생태계에서의 투자 노하우를 전달했다. 임파트너는 국내 뷰티 브랜드 멜릭서(Melixir), 아누아(Anua)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의 대화들이 오고 가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좌담 이후, 참석자들은 자신을 소개하며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다과와 함께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명함을 교환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지속적인 밋업을 통해 창업 커뮤니티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5월 춘천벤처클럽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