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기대,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15일~16일 양일간 춘천 서면에 위치한 신디자인캠퍼스에서 ‘2023 로컬페스타 in 춘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강원 로컬을 느끼다(촉각), 만나다(시각), 맛보다(미각, 후각), 배우다(청각) 총 4가지로 구성됐으며, 사전 할인 행사, 전시, 팝업레스토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16일 진행한 로컬을 배우다 프로그램은 로컬크리에이터, 유관기관 관계자, 기자 등 150여 명이 모인 네트워킹의 장이었다.
김소영 글씨당 대표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 시상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정책 소개 ▲2023, 2024 로컬 키워드 발표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스토리 발표 ▲강원혁신센터가 생각하는 2024년 로컬 사업의 방향 ▲참여로컬기업 1분 PT ▲참가자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올해의 로컬크리에이터는 ‘2023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홍천 잣떡을 판매하고 있는 장선재 농업회사법인(주)바농 대표가 선정됐다.
다음으로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정책을 소개했다. “지역의 미래는 창의 기반의 소상공인들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도 보조사업과 투자, 융자, 보증으로 이루어지는 3축 금융연계를 통해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원혁신센터는 2024년 주요 사업 방향을 협업 활성화로 정했다. 박용민 강원혁신센터 지역혁신팀장은 “더 풍성한 강원 로컬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네트워킹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사업 과정에서 약한 연대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강원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적극적인 네트워킹과 협업을 당부했다.
보도자료 제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