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키나바이오(최우성 대표)는 새로운 간암 바이오마커가 적용된 간암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인체 적용을 위한 임상시험을 몽골 국립의학연구소 (L. Tulgaa 소장)과 국제공동임상시험을 위한 2023년 10월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메디키나바이오는 새로운 간암 바이오마커 기반 HDC-플랫폼 (Hepatocellular Detect & Cure platform, 간세포암종 진단 및 치료 플랫폼)을 활용해 간암 예후예측, 조기진단 체외진단기기와 간암치료신약이 파이프라인이다.
몽골 국립의학연구소는 1961년 설립 됐으며 몽고의 대표적인 의학연구소로써 의학 및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연구, 훈련, 보건의료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독일 울름대학교, 일본 토가이 대학, 오스트리아 베네올로지 대학,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등 국제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간암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기관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2023년 6월 몽골보건부와 관련 협의 후속으로 체결되었으며, 이번 체결로 메디키나바이오에서 개발하는 간암 체외진단기기에 대한 국제공동임상시험을 수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며, 몽골 국립의학연구소가 보유한 간암환자들의 임상시료를 활용한 다양한 협력 연구에 들어갈 계획이다.
메디키나바이오 최우성 대표는 “현재 국내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공동임상시험의 첫 단계로 몽골과의 협력이 기대된다. 간암 체외진단기기의 제품화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 간암환자들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며, 우리 제품의 글로벌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키나바이오는 현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내 연구부서에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사업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하나인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