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태스크월드(Taskworld)’가 한국 시장 진출을 4월 25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2016년 12월 부터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한국에 운영 서버를 추가 확장, 한국 시장 공략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스크월드는 칸반 형식의 프로젝트 관리 툴로 유명한 트렐로(Trello)와 비슷하지만, 업무나 프로젝트 관리뿐만 아니라 파일 공유, 사내 메신저, 타임라인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리포트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도나 남은 업무 등을 그래프와 수치로 보여준다.
대표 프레드 모우와드(Fred Mouawad)는 “태스크월드로 실현되는 효율적인 스마트 워크 환경에 큰 가치를 두고 있다. 태스크월드의 한국 진출로 한국의 기업과 팀들이 더 좋은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태스크월드는 현재 80개 국가, 엑센추어(Accenture), 에이티앤티(AT&T)등 4만 7천 개 이상의 기업이 사용 중이며, 한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고객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2006년 모기업 시너지아 원(Synergia One)의 사내 솔루션으로 개발되었으며 2012년 정식으로 법인이 설립되었다. 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다.
이미지 출처: 태스크월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