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청중응답 시스템 심플로우(Symflow)를 서비스하는 소통전문 기업 ㈜아이티앤베이직(IT&BASIC 대표 민경욱)이 6월 16일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아이티앤베이직은 앞으로 3년간 15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 보증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창업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서 직접 선발하여 최대 30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최고 수준의 우대 제도이다.
이번 선정과 관련하여 신용보증기금 인천창업성장 지점은 ㈜아이티앤베이직이 보유한 실시간 분산 처리 기술 및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독자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서비스 중인 심플로우 또한 국내외 마이스 산업을 스마트하게 혁신할 수 있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심플로우는 컨퍼런스, 강연, 교육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설문에 응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모든 응답 결과를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근엔 대선 후보들의 실시간 토론회에서도 사용되었다.
㈜아이티앤베이직 민경욱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의 선정은, 심플로우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으로, 연내 일본 사업 런칭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이티앤베이직은 올해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 1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심플로우는 서비스 2년 만에 13,000여 개의 사용 계정 및 300만 개의 응답을 확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