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IT 스타트업 역량 강화 교육’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펼쳤다. 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 IT 스타트업, IT Park 관계자, IT Park 입주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IT Park와 New Uzbekistan University 등지에서 열렸다.
IT 스타트업 역량 강화 교육은 경북테크노파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 주관기관으로 펼치는 사업의 일환이다. IT Park는 우즈벡 IT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산하기관으로, IT 산업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창업지원, IT 기업 수출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번 IT 스타트업 역량 강화 교육에는 비석세스 미디어 그룹의 정현욱 대표가 참여해 우즈벡 IT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우즈벡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실시했다.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은 국경을 넘어 비즈니스를 확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IT 스타트업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열망과 글로벌 진출지로써 한국을 매력적인 시장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우리 기업들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및 협력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아이티파크(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은 2021년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컨소시움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다인리더스)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디지털 경제전략 이행 및 총괄 조정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IT Park 운영모델 수립, IT Park 운영 인력 및 IT 기업 역량 강화 등 디지털 경제전략 이행을 위한 기술혁신 기반 산업 발전을 지원한다.
사진: 비석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