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관리 O2O 서비스 스타트업 ‘왓슈’, ‘구둣방과 구두 수선 수요를 연결한다’
2015년 12월 03일

왓슈사용법 (1)

11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구두관리 O2O 서비스 '왓슈' 업무에 바쁜 직장인들을 대신해 고객의 사무실에서 구두를 수거한 지역의 구둣방에서 구두닦이 수선 서비스를 완료하여 다시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구두수선 O2O’ 온디맨드 서비스다

일반 거리의 구둣방에서는 근처의 건물로 구두닦이 주문을 받아 오기 위해 하루에 자리를 비우는 말고는 길거리 손님을 받기 위해서 자리를 비우기 힘든 어려움이 있다. 또 구두관리가 필요하지만 바쁜 업무로 구둣방에 직접 방문할 시간을 내지 못하는 추가 수요가 존재한다. 왓슈는 구두관리 수요를 구둣방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구둣방 양쪽 모두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현재 서비스 지역인 강남-서초구 한 구둣방의 구두 장인은 "왓슈 덕분에 주문량이 늘었다. 직접 구수를 가져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왓슈맨왓슈걸이 대신 구두를 전달해줘 편리하다"며 주문량이 더 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출신의 김영진 대표는 왓슈 서비스를 기획하면서 기존의 온디맨드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수수료 등을 요구하는 방식도 고민했지만 김 대표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구둣방 서비스 거래가 더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하면서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받는 방식 대신 서비스당 1~2천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을 책정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 "고객이 구둣방에 직접 가는 수고를 덜어주고 ‘신데릴러 왓슈맨()’이 친절한 서비스와 구두 수선 관리  배달 시 깔끔한 포장까지 신경 쓰고 있어 왓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왓슈는 ‘신데릴러 왓슈맨()’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언제든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 만족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두고 있는 구두수선 O2O 서비스 왓슈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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