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o
묵힌 빨래를 들고 출근했다, 한국형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크린바스켓’ : 제가 한 번 써보겠습니다 ③
  ·  2015년 05월 04일

해가 잘 들지 않는 자취방에서 빨래를 말리면 곰팡내가 나서 늘상 빨래방으로 달려가야 한다. 매번 건조기에 3천 원씩 넣고 30분을 기다려야 하는 것도 불편한데, 심지어 고열로 인해 낙낙한 티셔츠가 크롭탑이 되거나 쭈그러든 청바지에 다리가 안 들어가 고이 접어놓아야 하는 고통이 뒤따랐다. 비싸게 주고 산 옷이 상할까 세탁을 미루다 보니 입을 옷은 점점 줄어들었다. 어머니의 피존 향기가 그리워지는 찰나, 앱을 통해 세탁을 완수해준다는 한국형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크린바스켓’이 출시되었다기에 직접 사용해봤다. 흔한 자취생의 크린바스켓…

세탁물 수거, 배달 서비스 ‘워시오’, 1,050만 달러 투자 유치
  ·  2014년 06월 10일

온-디맨드(On-demand) 세탁 서비스 ‘워시오(Washio)’가 1,050만 달러(한화 약 106억6,59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밝혔다. 워시오는 스마트폰을 통해 업체가 직접 세탁물을 수거하고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세탁을 위한 우버(Uber)’를 목표로 2013년 조던 메츠너(Jordan Metzner)에 의해 설립됐다. 로스엔젤레스 기반으로 시작된 워시오는 작년 대비 약 8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 워싱톤 지역으로 세력을 넓힌 바 있다. 이번 라운드는 IT와 헬스케어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캐넌파트너스(Cannan Partners)의 주도로 성사되었으며, 투자금은 미국 내 보스톤, 마이애미 등 미진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