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option
창업자가 주식에 대해 갖는 7가지 치명적인 오해 :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5년 04월 13일

미국에 법인(Corporation) 설립 후, 다음 절차 중 하나가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다. 가끔 ‘저희는 주식 발행 굳이 안 해도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건 ‘모르시는 말씀’이고 주식회사(corporation)를 설립했으면 주식을 발행해야 한다. 주식발행을 하지 않은 주식회사는 단순히 말하자면 불완전(Incomplete) 주식회사라고 볼 수 있다. 한국과 미국은 주식법이 많이 달라서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가나 기업들이 주식에 대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오해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몇 가지를 짚어보았다.  1. 최대발행 가능 주식을 초기에 모두 사용하지…

스타트업 피플이라면 알아야 할 스톡옵션의 모든 것
  ·  2014년 10월 06일

스톡옵션(Stock Option)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이 스톡옵션을 받아서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아니면 앞으로 받게될 것이다. 그런데 내 주위에는 아직 스톡옵션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틀리게 알고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실은 많은 분이 스톡옵션에 대해서 이메일로 문의를 하는데 그때마다 똑같은 내용을 설명해야 하는 나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가장 중요하고 먼저 알아야 하는 건 바로 스톡옵션은 주식이 아니라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주식을 구매할 수…

스타트업의 지분제공비율,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  2014년 09월 24일

필자가 연세대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업들에서 전략의 내용과 함께 가장 큰 비중을 다루고 있는 것은 어떻게 조직 내에 공유된 가치(Shared Value)를 뿌리내릴 수 있는가 대한 것이며, 동시에 그 공유된 가치를 바탕으로 어떻게 조직원들에게 내재적 보상(Intrinsic Reward)을 제공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 경험과 수많은 연구결과들, 그리고 필자가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많은 사례들에 따르면, 팀 내에서 공유된 가치와 그를 공통의 목표로 하여 성장하며 발생하는 내재적 보상감은 기업의 크기를 막론하고 그 인재의 자질이 훌륭할수록 그들을…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단어 ‘옵션 풀(Option Pool)’
  ·  2014년 07월 18일

최근에 진행하는 투자건이 하나 있는데 한국이 본사인 스타트업이다. 투자계약서 초안의 항목 중 옵션 풀(option pool)에 대한 설명을 이메일로 장황하게 적으면서 매번 이걸 글로 설명하지 말고 아예 포스팅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나도 한국 상법을 잘 모르고 한국 투자 계약서를 직접 만들어 보지 않아서 한국에도 옵션 풀이 존재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내가 아는 미국의 모든 투자자들은 옵션 풀을 권고(강요?)하고 투자계약서에도 거의 일반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다. 전에 내가 이 동영상에서 옵션 풀에 대해서 한 번 언급한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