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Trends
액티비전블리자드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6조6천억 원에 인수
2015년 11월 03일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59억달러(한화 약 6조6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캔디크러쉬사가’ ‘팜히어로사가’ 등으로 유명 영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3분기 기준 일일활동이용자 수(DAU) 4억7천만 명 이상을 자랑한다. 계약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전부를 주당 18달러(한화 약 2만 원)에 취득했다. 이는 10월 30일 종가 기준에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거래는 2016년 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콘솔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와 PC…

’10분 요리’ 식재료·레시피 배달 서비스 ‘고블’, 123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03일

2010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 설립된 ‘고블(Gobble)’은 사용자가 10분 이내로 요리를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요리에 필요한 식자재와 레시피를 배달하는 서비스다. 이는 만들어진 음식 혹은 냉동 즉석조리 음식을 배달하는 타 서비스와는 다른 시장 접근 방식이다. 고블이 제공하는 레시피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10분 이내로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만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지만 퇴근 후 음식을 만드는 것이 번거로워 배달 음식을 주로 주문해 먹었던 사람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음식재료는 바로 요리할 수…

지역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 ‘에버스포트’ 11억 원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1월 03일

오스트리아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 ‘에버스포트(Eversport)’가 포인트나인캐피털, 알티에이벤처스, 테크스타즈와 다수의 엔젤 투자자로부터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4천만 원)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에버스포트는 2013년에 설립된 지역 스포츠 센터 예약 플랫폼이다. 주 사용자는 취미로 스포츠를 즐기는 지역 주민이며, 플랫폼은 지역 내 축구 경기장, 테니스 경기장, 볼링 센터 등을 지도에 표시해 줄 뿐 아니라 사용 예약도 돕는다. 현재 에버스포트에는 3만 개가 넘는 스포츠 센터의 상세 정보 및 이용 후기가 등록되어있다.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하노 리피치는 운동선수…

에어비앤비 우버 등 ‘공유경제’ 서비스 한국 서 가능해진다
2015년 10월 30일

에어비앤비(airbnb), 우버(Uber) , 집카 등 공유경제 모델이 해외에서 승승장구하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만은 각종 규제로 인해 서비스가 활성화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정부는 그동안 불법이었던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제도권 경제로 흡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각종 공유 서비스들이 차례로 합법화 절차를 밟게 될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한 공유경제 사업을 더는 제도권 밖에 버려둘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다만,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의 밑그림을 마련하되 기존 사업자와의 마찰이 적은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 관련…

지구 반대편 이름 모를 사람에 사진·영상을 공유하는 앱 ‘플링’, 리액션 기능 추가
  ·  2015년 10월 30일

메신저 앱 플링(Fling)은 전 세계 450만 명 사용자 중 무작위로 50명~500명에게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소통 앱이다. 플링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성별, 생일 등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계정이 생성된다. 그 후 공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으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 이름 모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사진이나 영상을 플링이라고 하는데, 이는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된다. 내 플링을 몇 명이 확인했는지 알 수 있고 ‘좋아요’ 콘셉트의 리프링(REFLING)을 할…

모바일 쿠폰 앱 ‘스닙스냅’, 가상 비서를 통한 가격 비교 기능 ‘스카우트’ 출시
  ·  2015년 10월 29일

요즘 온·오프라인 쇼핑 시 소비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앱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들 앱은 모바일 쿠폰, 할인 코드 등의 관리 기능뿐 아니라 바코드 스캐너, 소비 그래프 같은 심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절약 앱 스닙스냅(SnipSnap)은 채팅창을 기반으로 한 가상 컨시어지 콘셉트의 가격 비교기능인 ‘스카우트(Scout)’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간단히 상품 이름을 입력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쿠폰이나 할인정보를 문자를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직(Magic), 고버틀러(GoButler), 페치(Fech) 등…

페이스북, 페이스북 메신저 통한 스포츠 소식 메시지 전송 시험 중
  ·  2015년 10월 29일

페이스북이 트위터처럼 실시간 스포츠 소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몇 메신저 사용자에게 미국 프로야구 월드 시리즈 소식과 관련한 스코어, 주요 경기 내용 등을 1대 1 채팅을 통해 전달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예를 들어, 친구와 페이스북 메신저로 뉴욕 메츠와 캔자스시티 로얄즈가 진행하고 있는 야구 게임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면 메신저가 스포츠 관련 키워드를 인지하고 아래의 사진처럼 팝업 메시지를 띄운다. 메시지는 지금 진행 중인 월드 시리즈와 관련된 스포츠 소식을 대화창에서 받아볼 것인지를…

싱가포르 정부, 실리콘밸리 온라인 강의 스타트업 ‘코세라’에 투자 참여
  ·  2015년 10월 28일

싱가포르의 교육 개발부 산하 투자 회사인 싱가포르 EDBI가 전 세계 대학교 참여 무료 온라인 강의 공유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의 ‘코세라(Coursera)’에 투자했다. 미국 벤처캐피털 회사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가 이끈 이번 시리즈 C 투자에는 GSV에셋매니지먼트, 인터네셔널파이낸스코퍼레이션, 런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도 참여했다. 싱가포르의 EDBI가 참여하며 총투자금은 6천1백만 달러(한화 약 690억7천만 원)가 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 EDBI가 투자한 금액은 1천1백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다. EDBI의 츄 스위 역 CEO는 싱가포르와 미국에서 성장 중인 코세라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메일 테스팅 스타트업 ‘리트머스’ 513억 원 초기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8일

모바일 관련 광고 등이 대세라지만 아직은 이메일을 통한 홍보 역시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수단이다.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둔 리트머스(Litmus)는 마케터들이 발송하는 기업 이메일을 제작하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이다. 리트머스의 고객은 이메일 마케터들이며, 회사는 이들로부터 79달러(한화 약 8만9천 원)부터 시작하는 매달 사용료를 받는다. 리트머스의 공동창업자인 퍼넬은 “종종 마케터들이 보내는 메일이 받은 메일함이 아닌 스팸 메일함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그와 더불어 “고객이 이메일을 열더라도 이미지가 깨지거나 인터넷 주소 등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노숙자 예술 작품 판매 채널 스타트업 ‘아트리프팅’ 12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8일

노숙자와 장애인들을 위한 온라인 예술 작품 장터 아트리프팅(ArtLifting)은 최근 탐스 신발의 창업자 블레이크 마이코스키와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자 조앤 윌슨, 작가겸 사업가인 에릭 라이스, 도시 문제 혁신을 위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터믈(Tumml) 등으로부터 총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4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탐스의 창업자 마이코스키는 “사회에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커뮤니티에 힘을 싣는 사업가들을 만나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며 “아트리프팅은 수익을 내면서 동시에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완벽한 접점을 마련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아트리프팅은 미국 8개…

택배 예약 서비스 ‘도어맨’, 시카고와 뉴욕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  2015년 10월 26일

택배 물품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도어맨(Doorman)이 시카고와 뉴욕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도어맨은 사용자가 스스로 택배를 받고 싶은 시간을 하루 중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도어맨은 가장 늦게까지는 새벽 12시까지도 물건을 배달해 준다. 도어맨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겪고 있는 인터넷 쇼핑 택배 배달과 관련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예를 들어 아마존 프라임의 2일 내 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물건을 주문한다고 했을 때, 사용자들은 그 물건이 하루 중 어떤 시간대에 배송받을 수…

“혼자 먹는 점심은 있을 수 없다”, 런치메이트 찾아주는 프랑스 스타트업 ‘네버잇얼론’
  ·  2015년 10월 26일

점심을 같이 먹을 동료를 찾아주는 네버잇얼론(Never Eat Alone)은 아주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된 애플리케이션이지만 수익성이 좋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서비스다. 대기업 환경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같은 부서의 사람들과 점심을 함께 먹을 가능성이 크다. 혹 그들이 약속이라도 잡는 날이면 점심을 컴퓨터 앞에서 혼자 해결하게 되는데, 네버잇얼론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네버잇얼론에 사용자 등록을 한 후 내 프로필을 작성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위치기반 검색을 통해 주변에 점심을 함께할 런치메이트를 검색할 수 있으며…

우버는 어떻게 온디맨드 택시 서비스 이상의 고객 가치를 전달할까?
  ·  2015년 10월 26일

최근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온디맨드 택시 서비스 우버가 곧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의 새로운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6년 된 스타트업에 대한 기업 가치를 600억 달러(한화 약 67조 원)에서 700억 달러(한화 약 78조 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버는 현재 80억 달러(한화 약 9조 원)에 달하는 사업 운영 자금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중국 시장에서 사업 규모를 키우고 로컬 경쟁 회사들에 맞서기 위해 중국 바이두로부터 12억 달러(한화 약 1조3천억…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1시간 내에 배송하는 ‘프라임나우’ 서비스 지역 확대
  ·  2015년 10월 23일

미국의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이 1시간 안에 물건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 ‘프라임 나우(Prime Now)’의 서비스 지역을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과 텍사스 샌 안토니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과 그 외 도시들에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여러 지역에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적용해왔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 내 1만 명의 풀타임 직원과 5개의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좀 더 빠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프라임 나우 허브 센터를 운영 중이다. 프라임 나우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을 대상으로…

온디맨드 물품 보관 서비스 ‘클러터’ 세쿼이아로부터 101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3일

물품 운반 전문 스태프를 보유한 온디맨드 물품 보관 서비스 스타트업 ‘클러터(Clutter)’가 세쿼이아로부터 900만 달러(한화 약 101억3천만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계약 조건 중 하나로 세쿼이아의 파트너 오마르 하모우이(Omar Hamoui)가 클러터의 경영진으로 합류하기로 했다. 클러터는 간단한 전제로 운영된다. 이는 물류센터 시설 확보를 위해 투자금을 더 사용하지 않고 이미 사용 중인 시설을 더 세분화해 작은 공간들을 최대한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신 그 투자금을 전문 물류 스태프를 고용하는 데 사용했다. 이 직원들은 물품…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 움직이는 사진 제작 앱 ‘부메랑’ 출시
  ·  2015년 10월 23일

인스타그램이 1초 지프(gif); 움직이는 사진 제작 앱 ‘부메랑(Boomerang)’을 출시했다. 부메랑이라는 이름처럼 촬영된 짧은 사진 애니메이션은 처음에서 끝까지 재생되고 다시 끝에서 처음으로 재생된다. 부메랑은, 페이스북이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여러 애드온(add-on) 앱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부메랑은 한번에 10장의 사진을 찍은 뒤 하나로 이어 앞뒤로 무한 재생되는 짧은 고화질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앱”이라고 인스타그램의 관계자는 소개했다. 가로 또는 세로로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된 1초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바로 공유하거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인정하든…

Instagram released one-second looping video app ‘Boomerang’
2015년 10월 23일

Instagram on Thursday introduced its newest app called Boomerang. The app lets you create short, shareable animations that play from beginning to end and then from end to beginning. A single press on the capture button takes a burst of 10 photos that are automatically stitched together in a 1-second video. Shoot in portrait or landscape. Share it on Instagram. Boomerang automatically saves it to your camera roll. Other apps released recently by Instagram include…

앵그리버드 제작사 ‘로비오’, 대규모 인력 감축 진행
  ·  2015년 10월 22일

지난 8월 260명의 직원을 해고하겠다고 밝힌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Rovio)’가 최종적으로 전체 직원의 25%인 213명을 해고했다고 전했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로비오는 앞으로도 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철수하는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앵그리버드 영화를 제작 중인 팀을 제외한 전반적인 로비오의 사업부서들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적인 사업 구조 개혁을 진행 중이 로비오는 앞으로 게임, 미디어, 소비재 이 세 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로비오의 대변인은 “로비오는 이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되는 출판…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자동주행 모드로 주행 중이던 차량 간신히 사고 모면
  ·  2015년 10월 22일

전기자동차 전문 기업 테슬라는 지난 10월부터 판매한 차에 오토파일럿(Autopilot) 즉 자동 주행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을 하게 되며, 차선 변경, 장애물 회피, 평행 주차 등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최근 한 운전자가 게재한 동영상 파일이 테슬라의 자동주행 모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위 영상을 보면 테슬라의 자동 주행 기능을 사용하는 차가 마주 오던 차와 충돌할 뻔한 것을 볼 수 있다. 기존에도 초기 문제점들은 계속해서 이야기됐다….

싱가포르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어니스트비’ 실리콘밸리 투자사로부터 169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10월 21일

온라인 식료품 배달 스타트업 ‘어니스트비(Honestbee)’가 실리콘밸리 투자 회사 포메이션 8(Formation 8)이 이끈 1,500만 달러(한화 약 169억9천만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포메이션 8은 기존에 오큘러스 VR 등 기술 기반 회사들에 투자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드롭박스, 렌딩 클럽, 페이스북, 아마존에 투자한 실리콘밸리 벤처 펀드인 페즈먼마르벤처스와 구글 전문가 기드온 유, 오웬 벤 나타, 스티브 챈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준 ‘어니스트비’는 주문 후 한 시간 내에 식료품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