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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스캐터랩’,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3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8월 04일

채팅을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감정 분석 전문 업체인 스캐터랩이 소프트뱅크벤처스 등으로부터 13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KTB 네트워크에서 각각 6억5천만 원을 투자했다. 스캐터랩은 채팅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감정 분석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채팅 내용을 분석하고 상황을 인지해 감정 정보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앱인 ‘진저’를 서비스 하고 있다. ‘진저’는 VCNC의 커플 전용 앱인 ‘비트윈’과 협업 중인 서비스로, 말투, 주제와 같은 채팅 내용과 답장을…

[테크인사이드 #22] 연애의 기술도 진화하는 21세기, 연애 비서 앱 ‘진저’와 함께라면 연애가 쉬워진다
  ·  , 양 이연 2015년 04월 16일

영화 허(Her)의 사만다를 기억하는가? 이미 스마트 디바이스와 시리와 같은 인공지능과 가까이 지내고 있는 우리에게 인공지능과의 사랑을 다룬 이 영화는 가볍게 만은 볼 수 없는 영화였다. 현실인 듯 비현실적인 내용이 우리로 하여금 ‘가까운 미래엔 저런 모습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이다. 이런 생각은 전혀 시기상조가 아니다. 사만다 같은 인공지능 친구는 이미 개발되고 있다. 사실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가장 좋은 분석 데이터는 채팅 내용일 것이다. 분석에 용이한 텍스트 형식이며 친밀한 관계에서 오가는,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