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C
미국, 바버숍 사용자와 운영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스콰이어’
  ·  2016년 09월 09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스콰이어(Squire)’가 지난달 22일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2016 데모 데이에서 바버숍(barbershop)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스콰이어’를 출시했다. 스콰이어는 바버숍의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예약 절차 간소화를 위한 사용자 앱, 웹과 바버숍 운영에 필요한 백-엔드 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30만 개의 바버숍이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0억 달러(약 22조 원) 이상이다.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헤어디자이너를 검색하고 먼 거리에 있는 미용실도 기꺼이 찾아가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위치상 가깝고 합리적인…

해외 투자 유치 지금처럼은 안된다
  ·  2016년 08월 25일

얼마 전 필자가 있는 LA에서 국내 정부기관의 주최로 한국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 Day)가 열렸다. 필자 역시 지인의 소개로 참여한 이번 데모데이는 오랜만에 우리나라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반면 이전과는 달리 필자 스스로가 ‘해외투자자’의 시각에서 해외 데모데이를 지켜보며 느낀 아쉬운 점을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국내외(‘글로벌’을 표방하는) 데모데이에서 쇼케이스를 하는 스타트업은 대부분은 ‘우리가 이렇게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고 있으니, 우리에게 투자해 주면…

“안전한 인터넷이란?” 스타트업 보안의 기준
  ·  2016년 07월 04일

“모든 것이 웹을 통하는 웹 시대, 웹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열심히 떠들다가 곰곰이 생각해 봤다. 요즘은 세상 모든 일이 인터넷, 즉 웹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약 웹이 마비되면 그 피해가 어마어마한데도 왜들 그리 웹 보안을 하찮게 여기고 아무렇게나 막 방치하는 걸까? 안타깝게도 답은 이미 알고 있다. ‘안전한 인터넷’이 도대체 뭔지 그 기준이 영 모호하기 때문이다. “안전한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따로 말하기 새삼스러울 정도로 완연한 IT 세상이다. 그러니 IT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다…

‘비네이티브’, 중국 성인 회원 대상 ‘온라인 영어 학습 서비스’ 출시
2016년 05월 18일

직장인을 위한 어학 교육 서비스 ‘비네이티브(BeNative)’가 중국에서 정식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네이티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마투스는 18일 중국 최대 규모의 수험 대비 온라인 학습 사이트 ‘슈에파이왕(学派网)’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에파이왕은 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따지아왕’의 학습 전용 사이트로, 2013년 ‘신화 교육 칼럼(新华教育论坛)’이 ‘대국교육지성(大国教育之声)’ 행사에서 중국 10대 인터넷 교육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슈에파이왕은 중국 내 기업과 관공서 및 기관, 학교 등의 B2B 시장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격증…

한류 패션 B2B 전문 스타트업 ‘리앙’, 중국 위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와 협력 체결
2016년 04월 19일

한류 패션 역직구 모바일 플랫폼 ‘아이따한(爱搭韩)’을 운영하는 리앙이 중국 산동성 위해시(威海市)에서 위해시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와 한류상품의 중국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리앙은 중국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류 및 잡화, 액세서리 등 한류상품을 판매 및 유통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온라인 B2C 채널과 B2B 채널 입점 및 마케팅·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2015년 7월 발족한 위해시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는 위해시 정부 민정국에서 인정한 협회로서 500명의 기업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위해시 유일의 한국상품 전문협회다. 한국상품경영판매협회는 한국의 상품을 필요로 하는 중국 기업회원에게 전반적인…

‘네오펙트’ 소프트웨어 총괄 이사 ‘해외 통신 대기업 거쳐 스타트업에 오기까지···’
2016년 03월 10일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네오펙트(NEOFECT)’는 재활훈련에 게임과 가상현실 요소를 접목한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네오펙트는 작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글로벌’에서 런웨이 인큐베이터(Runway Incubator)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에 법인(NEOFECT USA)을 마련해 헬스케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영업망을 구축 중이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올해는 누구나 쉽게 전문 재활 솔루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미미박스, 중국 징둥닷컴과 업무협약 체결, “K-뷰티 수출 사업 가속화 할 것”
2016년 03월 09일

국내 최대 뷰티 이커머스 스타트업 미미박스는 지난 2월 24일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중 한 곳인 징둥닷컴(JD.COM)과 MOU를 체결하고 K-뷰티의 중국 진출 가속화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계약 체결로 미미박스는 다양한 국내 뷰티 브랜드 상품들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유통 판로를 열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뷰티 브랜드 회사의 중국 진출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징둥닷컴은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이커머스사로 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Hello Nature, the Amazon Fresh of Korea wins $2.1m investment from GS Home Shopping and Mirae Assets
2015년 12월 30일

Hello Nature, an online fresh produce platform connects producers directly with their consumers. On the 30th December, the company revealed that a ‘Series B’ investment amount of US$2.1m (KRW 2.5b) was confirmed from GS Home Shopping and Fast Track Asia. This is the second successful investment into Hello Nature following last year’s investment of US$1.6m (KRW 1.9b) by Softbank Ventures and Mirae Assets. The investment was made possible following the rapid growth…

패션 O2O 스타트업 ‘브리치’,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에 단독 입점
2015년 11월 17일

브리치의 트렌드거리 기반 패션 O2O 서비스 ‘브리치’는 중국 최대 규모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JD.com)에 ‘가로수길’ 관을 단독 입점했다고 밝혔다.  브리치는 트렌드 거리의 인기 오프라인 패션샵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로 큐레이션하여 소개하는 패션 O2O 서비스로,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삼청동, 홍대 등지의 패션샵 130여 개를 제휴 업체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가로수길’관 내에 100여 개 업체를 샵인샵 형태로 개설하고 있으며,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제에 ‘K-패션 기획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경선 브리치 중국사업팀장은…

배달의민족의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 공식 오픈
2015년 10월 22일

지난 6월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덤앤더머스’의 새로운 모습 반찬, 빵, 반조리 식품 등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에게 꼭 필요한 건강한 식단 제공 우유 배달처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배송이 완료되는 ‘새벽배송’으로 신선함 유지 신선 물류를 접목한 커머스를 통해 최소 42조 원 이상의 시장 적극 공략 가능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가 공식 오픈했다. 배민프레시는 지난 6월 우아한형제들이 인수한 ‘덤앤더머스’의 새로운 모습이다. 덤앤더머스는 2011년 설립되어 지난 5년 업계…

[2013 년 기획시리즈 1] 2013 년을 B2B 스타트업의 원년으로 만들자
  ·  2013년 02월 15일

2013 년을 맞아 우리는 B2B를 주목하여야 한다. 실제적인 경제적 가치를 발생시키는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탄생되어야 한다. 이 때에만이 우리나라에 완전한 벤처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정부, 기존기업, 그리고 기업가(Entrepreneur)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2013 년을 우리 B2B 스타트업의 원년으로 만들자.

칼날 세운 엑셀러레이팅 등장, 우린 B2B 만?
2013년 01월 21일

실리콘밸리에 꽤 혁신적인 새로운 엑셀러레이터가 등장했다. 이번 주에 공개되는 ‘Alchemist’는 B2B 스타트업만을 위한 새로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Alchemist’의 투자자들은 B2B의 세계적 흐름에 소비자와 모바일 앱 간의 서비스 또는 소셜 게임과 같은 B2C의 주류화와 체계화 된 B2B 방식의 엑셀러레이팅에 B2C방식이 적용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