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익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 전자금융업 등록 시도
2015년 04월 27일

핀테크 스타트업 한국NFC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NFC간편결제’와 ‘신용카드를 이용한 비대면 본인인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전자금융업 등록을 시도한다. 전자금융업이란 전자금융거래와 관련하여 자금을 수수하거나 수수를 대행하는 전자금융업무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 예치 업, 전자고지 결제 업으로 구분이 되며, 한국NFC가 등록할 전자금융업은 전자지급결제 대행업 (PG:Payment Gateway)으로 기존 KG이니시스, LGU, 한국사이버결제와 같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받아 결제하고 결제대금을 쇼핑몰에 전달해주는 업무를 하는 사업자 이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전자금융업을 등록한다는…

금융위, 핀테크 산업 육성위한 ‘IT 금융융합 지원방안’ 오늘 발표
  ·  2015년 01월 27일

금융위원회가 오늘 27일 ‘IT 금융융합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규제의 패러다임을 사전적, 전지적 규제 방식에서 자율성을 보장하고 사후적 책임을 강화하는 형태로 바꾼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는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로 인해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출현을 원천차단했던 기존의 시스템에서 벗어나, 보다 더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스타트업에게 제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년부터 설치된 금감원내 핀테크상담지원센터를 각 부처가 연합된 핀테크지원센터로 확대해 원스톱 서비스와 사후지원을 지속해나간다는 것 또한 긍정적인 변화다. 이는 보기 드문 통합적 지원정책으로, 실제…

“은행과 핀테크 스타트업,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 한국NFC 황승익 대표
  ·  2015년 01월 21일

드디어 핀테크 산업의 빗장이 풀렸다. 지난 15일 금융위원회가 보안성심의제도를 폐지하면서부터다. 이로써 올해 국내에서는 더 많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시도와 도전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NFC의 황승익 대표를 만나 규제 문제와 2015년 국내 핀테크 산업 방향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안성심의제도 폐지, 무엇이 달라질까  ‘검열’ 논란이 잦았던 2014년이었다. 언론 검열로 인한 각종 송사부터, 사이버 망명을 낳았던 카톡 검열까지. 보안성심의제도 역시 핀테크 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그 합법 여부를 심사하는 일종의 사전 검열이다. 잣대로 들이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