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타트업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5] 한국이 부러운 호주의 협업 공간 in 퍼스
  ·  2014년 07월 04일

닷컴버블 이후 잠잠하던 호주의 ICT 업계가 전세계적인 스타트업 붐에 힘입어 다시 술렁이기 시작한 것은 약 5년 전부터로, 현재 호주에서 스타트업 관련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은 단연 시드니이며 멜번과 브리즈번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2-3년 전부터 퍼스와 애들레이드가 이 대열에 합류했는데, 성장 속도가 상당히 빨라 스타트업 뉴스(Startup News)의 기사 ‘The Perth Startup Scene – What You Need To Know‘에 등장하는 퍼스와 퍼스 근교 소재의 협업 공간만 해도 현재 일곱 개에 이른다. 이번 기사에서는…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4] 호주 스타트업의 현주소, Crossroads 보고서(2)
  ·  2014년 06월 19일

지난 3화에 이어 이번 4화에서도 지난 4월 StartupAUS가 발표한 후 호주 스타트업 업계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보고서, ‘Crossroads’를 토대로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 보려 한다. 호주가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만 하는 경제적 요인 및 호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다룬 3화에 이어 , 이번 4화에서는 이를 토대로 제시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및 여기서 한국 스타트업 업계가 함께 생각해 볼만한 몇 가지 시사점 등이 주된 내용이다. Ⅴ.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실천 계획(Action…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3] 호주 스타트업의 현주소, Crossroads 보고서(1)
  ·  2014년 05월 30일

 지난 기사(아틀라시안은 왜 영국으로 이사갔을까)에서는 호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인 아틀라시안이 영국으로 법인을 이전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이번에는 지난 4월 발표된 후 호주 스타트업 업계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보고서, ‘Crossroads’를 토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 보려 한다. 이번 3화에서는 호주가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야만 하는 경제적 요인 및 호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4화에서는 이를 토대로 제시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여기서 한국 스타트업 업계가 함께 생각해 볼만한 몇 가지 시사점 등이…

[도유진의 호주 스타트업 개론 #2] 아틀라시안은 왜 영국으로 이사갔을까
  ·  2014년 05월 12일

아직은 생소하기만 한 호주 스타트업, 하지만 이번 beLAUNCH 2014에서는 구글과 견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사내 복지 및 사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구현해내는 독특한 기업 문화로 국내에도 이름이 알려진 아틀라시안(Atlassian)과, 역시 호주 출신의 스타트업 배틀 참여팀 ‘’노티보(Notivo)’를 만나볼 수 있게 되면서 조금씩 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지난 기사에서는 Startup News의 Patrick의 이야기를 토대로 전반적인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보았다. 이번 기사에서는 beLAUNCH 2014 참가로 어쩌면 국내 대중들 앞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요충지 호주, 그 살아있는 스타트업 이야기
2013년 04월 15일

스타트업에 종사하거나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실리콘밸리의 역사나 환경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선망하는 모든 회사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이니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저의 스타트업 ‘우리말로’가 있는 호주도 그리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실리콘밸리는 벤치마크의 대상으로 항상 회자되고 비교 분석되곤 합니다. 하지만 접근하는 방식이나 구체화되는 과정은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호주의 스타트업 환경에 대해 짧게 적어 보았습니다.   영어권 우선 호주가 영어권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