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게임
카카오 게임 자회사 ‘엔진’, ‘다음게임’과 합병으로 게임시장 경쟁력 강화
2015년 12월 24일

카카오가 게임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국내 게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4일 게임 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진과 다음게임의 합병을 결정했다. 엔진과 다음게임은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최종 결의했으며 내년 2월 양사 임시주총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엔진이 되며 대표직은 남궁훈 현 엔진 대표이사가 맡게 된다. 카카오는 “두 게임 계열사간 합병으로 PC와 모바일 게임 영역에서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향후 독자적인 국내…

카카오에 드리운 아타리의 그림자
  ·  2013년 04월 15일

아타리의 최후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만큼 초라했습니다. 역사상 가장 최고의 게임 회사로 불리고 있지만, 그 명칭과 실제 그들이 보여줬던 결과는 처참할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게임에 흥미를 잃게 한 주체가 게임회사였고, 이를 대처하지 못해 닌텐도와 세가에 밀리면서 주도권까지 빼앗긴, 더는 돌아갈 수 없었던 아타리의 그림자가 카카오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카카오에 드리운 아타리의 그림자 시작하기 전, 이것은 분명히 해야 합니다. 카카오가 아타리와 동일시 된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상황이 아타리의 말로를 보았을 때 상당히 주목할만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