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관춘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의 서상봉 센터장,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 돕는다”
  ·  2016년 06월 16일

“이익(利)으로써 사귐은 이익으로 인해 흩어지게 되고(以利相交, 利盡則散)’, ‘힘(勢)으로써 사귐은 힘에 따라 기울기 마련이며(以勢相交, 勢去則傾)’, ‘오로지 마음으로 사귐이야말로 오래 지속될 수 있다(惟以心相交, 方成其久遠)”, 조상래의 <대국굴기> 스마일게이트그룹(권혁빈 회장)은 ‘크로스파이어’라는 1인칭 슈팅게임(FPS) 게임으로 유명하다. 글로벌 회원 5억 명, 동시접속자 600만 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는 특히, 중국 시장의 현지화에 성공한 바 있다. 2007년, ‘서든어택’, ‘스페셜 포스’와의 경쟁에 밀려 고전하던 ‘크로스파이어’는 당시 중국의 신생 퍼블리셔, 텐센트(Tencent)와 손잡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 중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중국 내 ‘오렌지팜 글로벌 센터 1호’ 오픈
2016년 05월 18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자사가 운영하는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ORANGE FARM)’이 중국 현지 인큐베이션 센터 이노즈(Innoz)와 함께 ‘한·중 양국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중국 북경 첨단 기술 개발구 ‘중관춘(中關村)’ 내 위치한 이노즈 인큐베이션 센터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앞으로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중국 진출 시 법인설립, 초기정착에 대한 적극 지원, ▲중국 사업 시 필요한 현지 네트워크(스타트업, VC, 엔젤투자, 정부…

스타트업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 중국, “복잡한 중국 시장, 제대로 이해하기”
  ·  2015년 05월 15일

중국은 가깝고도 먼 나라다. 물리적 거리는 가깝지만, 스타트업이 진출하기에는 결코 녹록하지 않은 시장이 바로 이 중국이다. 중국으로의 진출이 선뜻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바로 중국 특유의 기업 문화 때문일 것이다. 쉽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해외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장이 바로 중국이다. 어마어마한 시장의 기회가 앞으로의 성장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놓칠 수 없는 중국시장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알아보기 위해 비글로벌 서울 2015는 ‘복잡한 중국 시장, 제대로 이해하기’세션을 마련했다. 이 세션을…

심천만 들어봤지? 진짜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중관춘이야!
  ·  2015년 04월 27일

요즘 심천이 뜨겁다. 심천에만 가면 각종 부품이 발에 채이고 드론도, 가상현실 디바이스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곳이야 그야말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천국이라는 말이 스타트업계에 돌고 있다. 심천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핵셀러레이터(HAXLR8R)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BBB의 김승연 공동창업자는 “심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동시에 완성된 곳”이라며 “심천에 가면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 기사 : 헬스케어계의 대형 신인 BBB, 비글로벌서 ‘스마트 혈액 진단기’ 첫 공개) 하지만 사실 중국 스타트업계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