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멜론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위해 8천억 원 단기차입
2016년 03월 15일

카카오가 국내 1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의 운영사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기 위해 8천억 원을 단기차입하기로 공시했다. 이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1천932만2천346주(지분율 76.4%)를 인수하기 위함으로 금융기관으로부터 6개월간 단기차입한 금액은 2014년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3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1월 11일 로엔의 기존 대주주인 스타인베스트홀딩스(SIH)는 카카오에 보유 지분 전량(61.4%)을 넘길 것을 발표했으며 1월 21일엔 로엔의 2대 주주인 SK플래닛이 이사회를 열어 보유한 로엔 지분 전체인 15%를 카카오에 매각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SIH와 SK플래닛 각 555만5천972주와 135만7천367주에 대해 카카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SK플래닛, 로엔 지분 전량 카카오에 매각하며 카카오 지분 2% 획득
2016년 01월 22일

SK플래닛이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전체를 카카오에 넘긴다. SK플래닛은 21일 이사회를 열어 현재 보유한 로엔 지분 전체인 15%를 카카오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 로엔의 기존 대주주인 스타인베스트홀딩스는 최근 카카오에 보유 지분 전량(61.4%)을 넘기기로 했다. 양사 간 계약에 따라 로엔 지분 15%를 보유한 SK플래닛도 동반매도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의 매각 금액은 총 3천680억 원 규모로 2천199억 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카카오의 지분 135만7천367주를 받는다. 이에 따라 SK플래닛은 카카오의 지분 2%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에…

카카오, ‘멜론’ 로엔엔터테인먼트 1조 8천7백억 원에 인수
2016년 01월 11일

카카오가 국내 최대 디지털 음원 서비스 ‘멜론(Melon)’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6.4%를 1조8,7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엔의 음악 콘텐츠와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며 음악 창작자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발굴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 카카오는 로엔 인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로엔의 기존 대주주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등을 상대로 유상증자를 실시, 7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선 자체 보유한 현금과 인수금융을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