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심천만 들어봤지? 진짜 중국의 실리콘 밸리는 중관춘이야!
  ·  2015년 04월 27일

요즘 심천이 뜨겁다. 심천에만 가면 각종 부품이 발에 채이고 드론도, 가상현실 디바이스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곳이야 그야말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개발자들의 천국이라는 말이 스타트업계에 돌고 있다. 심천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핵셀러레이터(HAXLR8R)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 BBB의 김승연 공동창업자는 “심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이 동시에 완성된 곳”이라며 “심천에 가면 중국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 기사 : 헬스케어계의 대형 신인 BBB, 비글로벌서 ‘스마트 혈액 진단기’ 첫 공개) 하지만 사실 중국 스타트업계 중심의…

알리바바, 중국 시장점유율 2%의 스마트폰 회사 메이주에 6천5백억 원 투자
  ·  2015년 02월 10일

기업가치 2천1백3십억 달러(한화 약 2백33조 원)에 육박하는 중국 E-커머스의 왕, 알리바바(Alibaba)가 중국 스마트폰 업계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바로 중국의 스마트폰 제작사, 메이주(Meizu)에 거액을 투자한 것이다. 알리바바는 어제 이와 같은 투자 소식을 공개했다. 메이주는 샤오미와 같은 회사와 비교했을 때는 아직 규모가 훨씬 작은 회사다. 상품 판매에 박차를 가해 지난해 몇십만대의 판매량을 2백만 대까지로 올렸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정도를 밖에 되지 않는 기업이다. 기업의 가치나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알리바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