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수단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서비스 ‘블랙래인’, “전 세계에서 동일한 수준의 이동 경험 제공하겠다”
  ·  2015년 11월 27일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사업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출장이 잦은 이들을 공략한 100% 예약제 프로페셔널 드라이버를 내세운 서비스인 ‘블랙래인’이 흥미롭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블랙래인(Blacklane)’은 2011년에 설립된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서비스다. 총 1천7백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블랙래인은 현재 전 세계 50개 나라의 2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블랙래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얜스 볼토프(Jens Wohltorf)는 비석세스와의 인터뷰에서 “항공, 호텔 등의 서비스가 IT 기술에 힘입어 사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프랑스 스타트업 ‘윌리즈’, 장애인을 위한 우버 만들다
  ·  2015년 10월 07일

올해 초 파리지앵인 샬롯 드 빌모랭이 미국 플로리다를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는 평생을 휠체어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플로리다에 도착하자마자 휠체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급하게 찾았다. 이용할 수 있는 차를 하나 찾았지만, 곧 차를 빌리는 비용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차를 10일 동안 대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약 천 달러(한화 116만 원)였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동하는 게 일이다. 일반 대중교통도 이용하기 쉽지 않다”라고 빌모랭이 말했다. “택시를 이용하거나 일반 차를 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