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투자자가 젊어졌다. 국내 모바일 핀테크 대표 기업 두나무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증권플러스 for Kakao’(이하 증권플러스)의 10~20대 젊은 층 이용자 비율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권플러스의 연령별 서비스 이용자수를 집계한 결과, 서비스 출시 초기인 2014년 6월 기준 14%에 그쳤던 10~20대 이용자수가 2015년 12월 23%까지 올라 젊은 연령층 비중이 1.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용자의 경우, 2014년 6월 11%에서 같은 해 12월 13%로 늘어났으며, 2015년 12월에는 18%로 크게 증가해 증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10대 이용자의 증가율도 눈에 띈다. 10대는 2014년 3%를 유지하다 2015년에는 5%까지 사용자 비중을 넓혔다. 이용층의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