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 나흘간 특수 컨테이너 설치해 해외 창업가·멘토·투자자 등과 원격 만남 제공
2016년 06월 24일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캠퍼스 서울에 특수 컨테이너 설비인 ‘포털(Portals)’을 설치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창업가, 멘토, 투자자 등과 원격으로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관하는 ‘2016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 행사의 파트너 이벤트 중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글로벌 기업가정신 정상회의(Global Entrepreneurship Summit, GES)는 전 세계의 창업가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적인 투자, 파트너십, 협업의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2010년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캠퍼스 서울, ‘구글 글로벌 전문가 위크’ 시작
2016년 06월 13일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오늘부터 24일까지 전 세계 각 분야의 구글 직원들이 캠퍼스 서울에 2주간 상주하며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구글 글로벌 전문가 위크(Google Global Experts Week)’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구글 글로벌 전문가 위크는 운영 2년 차를 맞은 캠퍼스 서울이 전 세계 캠퍼스 가운데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킹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을 찾는 구글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구글 캠퍼스 서울, 설립 1주년 맞아
2016년 05월 10일

구글이 만든 창업가 공간 ‘캠퍼스 서울’이 설립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5월 문을 연 ‘캠퍼스 서울’은 전 세계 세 번째, 아시아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캠퍼스 서울만의 다양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창업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 및 해외 진출을 돕는 허브로 자리 잡았다. 캠퍼스 서울 임정민 총괄은 “캠퍼스 서울은 지난 1년간 입주사 및 캠퍼스 서울을 찾은 창업가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계속 소통하며…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10가지 비밀
  ·  2016년 04월 18일

“희망을 눈에 담고 80세가 되어서도 그 눈빛을 잃지 말라. 그리고 매일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 진보하라. 그 진보로 당신의 아이디어를 믿는 사람을 설득하고 사회를 변화시켜라.” 마윈 회장, 서울대학교 초청 연설, 2013년 ‘성공하는 스타트업의 비밀 10가지’는 필자가 지난 6년동안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 심사 및 스타트업의 창업자, 비석세스의 에디터로서, 경험하고 느낀 바를 기반으로 정리한 것이다. 10가지 비밀은 다름 아닌 ‘기업가 정신’이라는 말로도 요약될 수 있는 데, 우리의 직업이 샐러리맨이건, 선생님이건, 창업자이건 또는 의사이건 변호사이건, 취업을 준비하고…

기대되는 글로벌 무인자동차 비즈니스 5선
  ·  2016년 04월 18일

다가오는 무인자동차 산업의 시대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구글이 테스트 중인 무인자동차를 흔히 볼 수 있다. 무인자동차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면, 지붕에 달린 까만색 램프로 알아챌 수 있다. 구글의 무인자동차는 느리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도로마다 정해진 제한속도를 지키는 중이다. 글로벌 전략컨설팅 펌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35년에 판매되는 자동차 중 25% 정도가 자동주행 차량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25년에는 무인자동차 시장이 420억 달러(약 46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며, 내년인 2017년부터 부분 주행이 적용되는 무인자동차가 시장에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 캠퍼스 서울, MCN을 주제로 한 ‘서즈데이 엑싯 파티’ 개최
2016년 03월 29일

구글 캠퍼스 서울이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서즈데이 엑싯 파티(Thursday Exit Party)’가 이달 ‘멀티채널네트워크(MCN)’를 주제로 31일 오후 7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미디어가 올 한해 가장 번영할 사업 중 하나로 전망한 ‘MCN 산업 분야’에서도 특히 두각을 나타내는 국내 MCN 스타트업과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관련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MCN 스타트업 대표로는 작년 11월 20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모바일…

‘알파고’를 낳은 구글의 8대 혁신 원칙
  ·  2016년 03월 21일

구글의 시가 총액이 지난 한 주간 58조 원 넘게 늘었다. 물론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 덕분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각), 구글 모회사 알파벳 A형 주가는 8일 종가 기준 713.53달러에서 750.57달러로 5.18% 상승하며, A형 주식 시가총액은 576억7,000만 달러(약 604조 원)로 집계됐다. 첫 대국이 열리기 전날 8일 시총은 4,832억 달러였다. 5판 대국 만에 244억7,000만 달러(약 29조1,000억 원)가 불었다. 다른 상장 주식인 C형 가격도 같은 기간 4.95% 올랐다. 시총 244억7,000만 달러가 증가했다. 두 상장주를 합치면 구글의 시가총액은…

알파고, 이세돌 9단 상대로 제5국 승리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최종 스코어 4-1 기록’
2016년 03월 15일

오늘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5국에서 바둑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지난 10년간 최고의 바둑 기사로 꼽혀온 이세돌 9단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 흰돌을 잡은 알파고는 280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 모두 2시간의 제한시간을 모두 사용해 초읽기로 겨뤘고, 이세돌 9단은 초읽기를 2회 사용했다. 해설자들도 누가 승자가 될지에 대해 쉽게 전망을 하지 못할 정도로 대국은 끝까지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초반 이세돌 9단이 큰 집과 두터움을 형성했으나, 알파고가 다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이세돌 9단, 알파고 상대로 제 4국에서 승리 거둬
2016년 03월 14일

오늘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제4국에서 지난 10년간 최고의 바둑 기사로 꼽혀온 이세돌 9단이 바둑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를 상대로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백돌을 잡은 이세돌 9단은 180수 만에 알파고에 불계승을 거뒀다. 기자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기자간담회장에 들어선 이세돌 9단은 “한 판을 이기고 이렇게 많이 축하받아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늘의 승리는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맞바꾸지 않겠다”며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것이 오늘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구글, 머신러닝 활용해 물체 잡는 로봇 훈련한다
  ·  2016년 03월 09일

우리에겐 손으로 어떤 물건을 들어 올리는 일이 쉬운 일이지만 아직 로봇에게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로봇이 무작위의 물체를 문제없이 들어 올릴 수 있게 하도록 구글의 연구팀이 14개의 로봇을 훈련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로봇이 물체를 들어 올리려면 물건의 주변 환경을 검토해야 하고 해당 물체를 어떻게 들어 올릴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로봇이 실생활에 적용되려면 실험실의 환경보다 더 많은 경우의 수와 환경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구글은 머신러닝 기술의 한 예인 회선 신경망(CNN:…

아산나눔재단, 제5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개최
2016년 03월 02일

아산나눔재단이 대한민국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함께 예비 창업자 발굴에 나선다. 아산나눔재단은 오는 3월 7일(월)부터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전국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5회 정주영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도전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로,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바풀(모바일 교육 플랫폼), 마이리얼트립(현지 여행 가이드 서비스), 애드투페이퍼(대학생 무료 프린팅 서비스)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하며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구글, ‘크롬캐스트’ 통해 모바일 경험 집안 곳곳으로 확장한다
  ·  2016년 03월 02일

구글이 새로운 버전의 ‘크롬캐스트’와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2일 한국에 출시했다. 가정에서도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 경험을 크롬캐스트와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통해 집안 곳곳으로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어, TV에 크롬캐스트의 HDMI 케이블을 꽂고 와이파이로 모바일을 연결하면 모바일 속 스트리밍 앱을 통해 감상하던 콘텐츠를 버튼 하나만 눌러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때 사용자는 TV를 통해 영상을 즐기면서도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용해 모바일로 이메일 확인, 포털 검색, 전화 등을 별개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크롬캐스트의 강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알파벳, 애플 누르고 6년 만에 시총 1위
2016년 02월 02일

인터넷 검색 기업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13억3,000만 달러(한화 약 25조7,3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와 함께 주가가 급등해 기존 전 세계 시가총액 제1위였던 애플을 6년만에 제쳤다. 알파벳 순이익은 46억8000만 달러(5조6,200억 원)에서 49억2000만 달러(5조9,000억 원)로 증가했으며, 주당 순이익은 8.67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기기와 유튜브의 광고매출이 실적의 비중이 높으며, 구글의 광고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90억8,000만 달러(20조2,000억 원)를 차지했다. 증권가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시간외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구글 ‘스카이벤더’ 프로젝트, 태양광 드론 활용한 5G 통신망 실험
2016년 02월 01일

구글이 태양광 기반의 드론을 활용해서 차세대 5G 통신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인 스카이벤더(SkyBender)를 실험 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 인터넷판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실험은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진행 중이며,리처드 브랜슨 소유의 버진 갤럭틱이 사용하는 터미널 격납고 중 약 1천400㎡ 면적을 하루 1천 달러를 주고 임시로 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은 2013년 열기구 인터넷 접속 장치인 ‘룬’을 론칭하여, 무인 풍선 기구를 이용한 인터넷 액세스를 시험해왔으며, 2014년 4월에는 드론 회사인 타이탄 에로스페이스(Titan Aerospace)를 인수한 바 있다….

구글, 페이스북 등과 경쟁 위해 가상현실 전담 부서 신설
  ·  2016년 01월 14일

이제까지는 가상현실 분야에서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발 앞선듯한 행보를 구글이 따라가는 모습이었다면 2016년에는 그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수 매체는, 최근 구글은 선다 피차이 CEO가 최고 지휘관 역할을 맡는 가상현실 컴퓨팅 전담 새로운 사업부를 구성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글의 다이엔 그린 사업부 부사장이 그 외 소비자 웹 애플리케이션 관련 모든 일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임원급의 인사이동은 구글이 실행 가능한 대규모 사업을 구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구글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 클레이 베이버는 구글의 지메일,…

해커 ‘조지 하츠’, 일반 차량으로 자동 주행 기술 개발 성공 “100만 원짜리 자동 주행 패키지 제공 할 것”
  ·  2015년 12월 18일

아이폰을 최초로 해킹한 바 있는 조지 하츠(George Hotz)는 28세 해커다. 그는 약 한 달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그의 집 차고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컴퓨터 스스로 학습하는 ‘어댑티브 러닝’ 기반의 자동 주행 자동차를 개발해 왔다. 거대 IT 및 인터넷 기업이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사용하며 개발하는 자동 주행 자동차를 개인이 개발해 낸다는 것이 조금은 터무니없게 들릴 수 있지만, 그는 2016년에 생산된 아큐라 ILX를 개조해 차의 지붕에는 레이저를 이용하는 라이다를, 백미러 부근에는 카메라를 장착했다. 보조석 앞쪽 물건 보관함은…

구글, ‘인 앱 검색’ 기능으로 앱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앱 안의 정보 확인 한다
  ·  2015년 11월 20일

구글은 19일(미국 시간) 앱의 다운로드 없이 앱 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근 2년간 인 앱 검색을 가능하게 하도록 ‘앱 인덱싱(App Indexing)’ 기술을 연구해왔다. 하지만 이전까지는 앱 인덱싱을 사용하더라고 앱 내 정보가 웹상 정보와 매칭되는 정보가 있어야지만 검색 연결이 가능했었다. 즉 사용자가 웹에서 ‘인 앱 검색’을 했더라도 해당 앱과 연결된 웹을 통해서만 볼 수 있었다. 어제 구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앱을 다운로드 받지 않으면 검색이 어려웠던…

끊임없이 진화하는 구글맵,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도 사용 가능
  ·  2015년 11월 11일

구글은 현지시각 10일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지도 검색과 길 찾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구글맵을 출시했다. 기존에는 GPS 기능이 필요한 구글맵을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용할 수 없어 인터넷이 불통인 지역에서는 사용자들이 실제 지도를 출력하거나, 온라인 상태에서 스마트폰에 찍어둔 사진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젠 인터넷 연결 없이도 내 위치 찾기, 목적지 탐색, 주변 지역 검색 등 구글맵의 주요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방법은 사용자가 설정한 지역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 받는 것이데,…

구글, 360도 파노라마 사진 기술 스타트업 “디지스페라” 인수
2015년 10월 20일

구글이 구글 스트리트 뷰를 강화하기 위해 360도 파노라마 사진 기술을 보유한 포르투갈 스타트업 디지스페라(digisfera)를 인수했다고 지난 17일에 밝혔다. 디지스페라는 2011년 포르투갈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그동안 피파월드캅 경기장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 및 런던 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지스페라 기술을 활용한 피파 월드컵 경기장 장면 구글은 최근 학생들 대상으로 심해 및 아프리카 등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탐험 프로그램을 공식 런칭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그랜드 캐니언 트래킹하기 등 전 세계 자연경관을…

일본 자율주행 택시 스타트업 ‘로봇택시’, 2016년 시범사업 개시
  ·  2015년 10월 08일

일본 도쿄 남쪽의 가나가와 현과 ‘로봇택시(Robot Taxi Inc.)’ 는 2016년 자율주행 택시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우선 가나가와 현의 50여 명을 대상으로 집과 인근 지역 상점 근처 도로에서 운행하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율주행 택시는 도시 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약 3킬로미터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에는 사고방지를 위해 직원이 항상 동승 할 예정이다. 일본 전자상거래 전문 업체 디엔에이(DeNA Co.)와 자동차 기술 개발사인 지엠피(ZMP) 간 조인트벤처로 출범한 ‘로봇택시’는 2020년까지 버스나 기차 탑승에 제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