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장의 신용카드를 한 장에, 스마트 전자 지갑 ‘스펜드월렛’ 크라우드펀딩 시작
2016년 05월 24일

스펜드월렛 이미지2

핀테크 스타트업 '엑스엔지니어링'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을 저장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전자 지갑 ‘스펜드월렛(Spendwallet)'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펜드월렛’은 자체 개발한 자기장 결제기술(MFE: Magnetic Flux Emulation)을 적용해 모든 마그네틱 카드 리더기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스마트 전자 지갑이다. 카드정보를 디지털화해서 저장하기 때문에 기존 지갑의 물리적인 제약 없이 최대 20장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포인트카드 등을 저장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와 터치 버튼을 통해 카드를 선택하고 결제할 수 있다.

엑스엔지니어링 강민구 대표는 “지갑은 뚜렷한 불편함이 존재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스펜드월렛’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 기존 지갑의 불편함을 없애고 편의성과 보안을 더한 상품으로, 특히 자기장 결제기술(MFE)을 자체 개발해 결제기능의 범용성을 크게 높였다”라며, “이번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디고고를 통해 선 주문되는 ‘스펜드월렛’은 가장 먼저 주문하는 175명에 한해 39% 할인된 얼리버드 가격(89달러)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크라우드펀딩은 3만 달러를 목표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된다.

slim?

5.8mm면 플라스틱카드 7장 두께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