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Inside the founders - 홍민표 대표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에스이웍스(대표 홍민표)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4월 패스트랙아시아의 7번째 투자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에스이웍스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퀄컴벤처스로부터 각각 15억, 5억을 받아 총 20억의 투자를 받는다.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위현종 책임심사역은 "국내 모바일 보안의 선도업체이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팀이 바로 에스이웍스"라면서, 이미 검증된 회사의 실력과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있는 국내 모바일 환경에서 충분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투자 배경으로 손꼽았다.

홍민표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건에 대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소프트뱅크 그룹과 퀄컴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이웍스는 세계적인 화이트 해커로 유명한 홍민표 대표가 2012년 12월에 설립한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모바일 보안에서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홍민표 대표는 지난 24일 역삼동 D.CAMP에서 ‘제3회 Inside the Founders’에서 “스타트업의 시간은 바로 돈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beSUCCESS 이수경 기자 | culnityou@besucc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