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스타트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던 기사 (콘텐츠)를 간략히 요약했습니다. 
Daum의 임정욱(에스티마),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내정
그간 정부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그 필요성과 규모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였으나 이를 이끌만한 리더가 없어서 방향을 표류하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앞으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리더로의 육성과 해외 진출이라는 비전 하에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기대 된다. 이를 위해 자금과 각 기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향후 임정욱 센터장이 누구와 함께 일하는냐가 향후 얼라이언스의 본질에 충실하여 성공적인 사례를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똑똑한 놈들이 온다!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 개최
손 근육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마이오(MYO)‘의 개발사 대표 스티븐 레이크(Stephen Lake)가 웨어러블 테크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고,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메타(META) 서비스 대표 메론 그리베츠(Meron Gribetz)가 3D 글래스를 활용한 미래 콘텐츠의 전략방향을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3D 프린팅을 활용한 육류제조․생산기업의 사업 본부장인 모던 메도우(Modern Meadow)의 사라 스칼라(Sarah Sclarsic)가 3D 프린팅이 가져올 미래상과 바이오․DNA와 결합된 기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왓챠’ 프로그램스, 메가인베스트먼트 등 3개 투자사로부터 25억 투자 유치
왓챠의 수익 모델은 왓챠의 추천 알고리즘 기술을 이용, 유사 영화를 선호하는 소비자 층에만 특정 영화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타겟 광고’이며, 최근 <숨박꼭질> <그래비티>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는데, 타겟 관객 반응과 입소문이 타 광고 대비 높다고 프로그램스측은 설명했다.
마이리얼트립과 에어비엔비의 네트워킹 행사 현장 스케치
에어비엔비의 고객에겐 마이리얼트립을 소개하고, 마이리얼트립 이용자들에겐 에어비엔비를 소개하는 일종의 마케팅 프로모션,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연대를 통해 공통분모를 갖는 고객층을 공유,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이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다른 스타트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북잼, 알토스벤처스로부터 140만불 투자 유치!
2011년 3월 설립된 북잼은 70여개 출판사와 손잡고 ‘세계문학전집’, ‘열혈강호’, 허영만 ‘식객’,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상상력사전’ 등 앱스토어 매출 1위 앱북들을 비롯, 현재까지200여개 전자책을 선보인 베테랑 전자출판사다. 특히, 지난해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총 3억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약1년만에 알토스벤처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 안정적인 개발 환경 및 해외 서비스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