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앱, ‘밀리’ 출시
2015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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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디벨락은 지난 8월 31일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측정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밀리(Mil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밀리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화 통화 시 사용자의 음량, 음속 등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감성, 피로도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맞춤형 스트레스 해소법을 추천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사용자는 밀리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뿐만 아니라, 추후 애인이나 가족의 스트레스 지수까지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토탈 마음건강 케어 서비스로 발전할 예정이다.

특히, 밀리는 이번 베타버전 출시 이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약 오천여 명의 음성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좀 더 정확한 마음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스트레스 해결 방안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밀리 베타 버전에서는 특정 사용자와의 통화 간 음성 데이터를 분석해 상대방이 나에게 가지는 호감도를 측정해주는 ‘그린라이트’ 기능이 도입되어, 썸남썸녀의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사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밀리를 출시한 디벨락의 이상민 대표는 “스트레스 등 마음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밀리(Mili)는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받을 수 있어, 바쁜 생활 속에서 가장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현재 밀리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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