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스포티파이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의 음원을 한 곳에 모아주는 ‘큐빅(cubic)’
2015년 06월 05일

스크린샷 2015-06-05 오전 11.47.47

최근 터키 스타트업 큐빅에프엠이 각기 다른 플랫폼에 있는 음악을 한곳에 모아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인 큐빅을 론칭했다.

현재 큐빅은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에잇트랙스(8tracks), 판도라(Pandora), 유튜브(Youtube), 스포티파이(Spotify) 등 14개 음악 관련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있으며, 웹 기반으로만 서비스 된다. 유사 서비스로는 봅에프엠이 있다. 큐빅에프엠은 2014년 엘덤 제랄과 오눌 야부즈가 공동 창업했다.

큐빅에프엠의 메인 페이지에는 간단한 서비스 데모 영상이 있고, 크롬에 설치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큐빅에프엠은 각 음악 플랫폼의 자바스크립트 SDK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모든 음악을 통제하고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개발했다.

큐빅 서비스를 크롬에 설치한 후 유튜브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사이트로부터 수집된 모든 음악 리스트를 볼 수 있으며 재생도 가능하다. 유알엘(URL)로도 추가할 수 있다. 향후 사용자가 만든 음악 리스트를 공유하거나 팔로우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면 더욱 빠르게 서비스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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