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네오펙트’ 소프트웨어 총괄 이사 ‘해외 통신 대기업 거쳐 스타트업에 오기까지···’
2016년 03월 10일

헬스케어 전문 스타트업 ‘네오펙트(NEOFECT)’는 재활훈련에 게임과 가상현실 요소를 접목한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네오펙트는 작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글로벌’에서 런웨이 인큐베이터(Runway Incubator)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에 법인(NEOFECT USA)을 마련해 헬스케어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 영업망을 구축 중이다. 국내에서는 대학병원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을 제공해왔지만, 올해는 누구나 쉽게 전문 재활 솔루션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짐 로저스가 선택한 한국의 스타트업, 일리머스를 만나다
  ·  2016년 01월 27일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Quantum Fund)를 공동 설립한 후 10년 동안 4,200%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명성을 얻은 바 있는 짐 로저스가 한국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그의 나이 다섯 살에 야구장에 버려진 빈 병 모으기로 첫 사업을 시작한 바 있는 로저스는 자신의 오랜 염원이던 세계 일주를 하면서 6개 대륙에 걸쳐 무려 10만 마일 이상의 일정을 모터사이클로만 소화하여, 기네스북에 생애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로저스가 선택한 한국의 스타트업은 2013년, 80년대생 부부가 함께 창업한 ‘일리머스(ILLIMUS)’라는 스타트업이다. 헤어케어 제품 개발 및 유통을 넘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회사를 꿈꾸는 일리머스는 권규석 부사장(34세)과 권규원 본부장(32세) 형제의 헤어케어 시장에 대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녹아있기도 하다. 해외 유학 시절,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이어진 귀국 그리고 군 생활 이후, 권규석 부사장은 런던으로 돌아가 등록금을 마련할 형편이 되지 않아, 헤어케어 제품을 유통하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결심한다. 그는 탈모 방지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다음 카폐)를 운영하며, 미국의 창고를 저렴하게 빌려, 관련 제품들을 추천하고,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는(탈모제품 버티컬 영역의 직구 시장) 비즈니스 모델로, 창업 첫해 40억 원대의 매출(영업 이익률 50%)을 기록하게 된다. 이후 오프라인의 두피 관리 센터와 연계하여, 일리머스만의 제품 R&D 구조를 확립하며,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한 일리머스의 스토리는 한국의 젊은 스타트업들에게도 큰 본보기가 되리라 생각된다. 창업자들의 창업 동기와 배경이 궁금하다. 권규석 부사장: 아버지는 해외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중고차 유통 및 수출입업을 하셨다. 어깨너머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배워왔던 것 같다. 대학의 전공도 국제 경영으로 선택하여, 런던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에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지셔서 국내에 귀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다. 군 생활 후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하루 하루를 아르바이트하며 전전하던 중에, 머리마저 빠지기 시작하니 정말 힘들었다. 당시에 탈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궁금한 사항들도 함께 나누곤 했는데,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에 한국의 탈모방지 관련 제품들은 40~50대 타겟의 한방 관련 제품들이 대부분이었고 품질도 좋지 않았다. 당시 미국에서 유통되는 탈모 관련 제품들을 리서치 해보니, 국내 제품들과 비교하여 볼 때 품질이나 가격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었다. 그래서 미국의 창고를 하나 빌리고 관련 제품들을 한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천하며, 쇼핑몰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요즘 말로 버티컬 영역의 직구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것 같다. 창업한 지 1년 만에 매출 40억 원의 영업 이익률 50%를 기록했다. 비결이 있었나?  권규석 부사장: 과거에는 탈모라는 현상이 40~50대 남성의 전유물이었다면 최근 몇 년에는 이 문제가 20~30대의 남성·여성들에게도 확대되고 있는 흐름을 탔던것 같다. 이와 같은 시장 상황에서, 국내의 탈모 관련 제품 제공자들이 유연성있게 대처하지 못했던 시장의 상황이 기회로 작용했다. 하지만 2년 차부터, 이 영역에 경쟁자들이 몰리며, 단가 싸움이 시작되었다. 매출과 영업 이익률이 떨어지며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던 차에, 오프라인의 두피 관리 센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권규원 본부장: 오프라인의 두피 관리 센터는 단순히 수익 구조를 확장하는 측면을 넘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서도 의의가 있었다. 대부분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이라 하면 하얀 가운을 입은 연구원들이 새로운 성분을 개발하는 것을 떠올리는 데, 우린 좀 더 고객에 다가서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자 했다. 우리의 두피 관리 센터를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명확히 분석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기준으로 연구개발 및 관련 성분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일리머스가 개발한 ‘닥터포헤어-폴리젠 샴푸는 머리를 감는 중에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지는 점을 발견하고 샴푸 시의 거품을 매우 부드럽게 구현하였을 뿐 아니라 헹구는 과정에서도 모발을 부드럽게 하여 모발 빠짐을 성분뿐 아니라 사용 시에도 최소화시키려 노력했다. 탈모 관련 유관 제품 유통 및 자체 스킨케어 브랜드도 런칭하며, 종합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회사로 성장하는 비전을 보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장 전략이 궁금하다. 권규원 본부장 : 한국 대부분의 화장품 브랜드가 북미나 유럽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브랜드 가치 중심이 아닌 매출 중심의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단일 브랜드의 시장선점(독점) 전략이 아닌 다수의 브랜드 유통채널 및 타겟별 브랜드 운영을 통해 능동적 시장 대응이 가능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회사가 목표이다.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닥터 자르트와 같이 유통사 및 MD의 특성에 최적화된 8~10개 정도의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 중심의 긴 호흡을 유지하면서도 브랜드 런칭 프로세스를 효율화하여, 개발 기간을 단축하여 시장의 변화에 따라 유연성을 갖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짐 로저스가 투자한 첫 번째 비상장사로 알고 있는데, 한국의 스타트업이라는 점이 놀랍다. 투자 배경 및 과정이 궁금하다. 권규석 부사장: 짐 로저스는 지인의 소개로 몇 번 뵌 적이 있다. 잘 알다시피, 짐 로저스는 거시 경제에 대한 분석 및 통찰을 기반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분인데, 이번에 한국에 오셨을 때도, 남북통일 및 중국의 시장의 성장률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다. 짐 로저스는 앞으로 확대되는 중국 시장에서, 철도·의료·제약·재무·금융·오염제거 등의 영역에서 주목받을 아이템을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는데, 탈모 및 스킨케어 쪽의 중국 시장은 이제 막 열리고 있어 그 부분이 투자 결정에 작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고객 중심의 프레임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투자는 재무투자(Financial Investment)라기보다는…

세계 2위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 “한국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집중한 고품질 콘텐츠 제작사 찾아”
  ·  2016년 01월 19일

세계 1위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튜브에 이어 세계 2위이자 유럽 1위 플랫폼인 ‘데일리모션’은 프랑스의 미디어 기업인 비방디(Vivendi)가 소유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다. 데일리모션 사이트에는 매달 1억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3억 건의 영상이 소비되고 있다. 한 달에도 수차례 싱가포르와 한국을 오가는 데일리모션의 앙투앙 나자렛 아시아 콘텐츠 총괄이사는 콘텐츠 협력을 위해 국내 소셜미디어 스타트업 ‘피플게이트’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양사는 광고 수수료 분할비율, 간접광고(PPL) 허용 범위, 홍보 집중 지역 등을 논의했다. 피플게이트는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롤링스토리, “쫄쫄이를 입은 히어로 영화에 지친 할리우드, 새로운 영화 소재 한국 웹툰에서 찾게 할 것”
  ·  2015년 12월 22일

‘미생’, ‘이끼’의 윤태호, ‘타이밍’의 강풀, ‘트레이스’의 고영훈, ‘러브메이커’ 정종수, ‘아만자’ 김보통, ‘아귀’ 조덕제 작가 등 웹툰을 잘 모르는 이들도 이들 ‘스타 웹툰 작가’들의 소식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로 그들의 ‘웹툰(온라인 만화)’ 콘텐츠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윤태호 작가의 ‘미생’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작년 티비앤(tvN)을 통해 방송될 당시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또다시 책으로 발간되어 총 22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팟툰’ 통해 콘텐츠 수출 판로 열어…

정직한 가격의 ‘착한 카센터’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자동차 수리 비교견적 앱 ‘카수리’
  ·  2015년 12월 15일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비전문가라면 간단한 수리라도 카센터마다 수리 비용이 천차만별이라는데 혹여나 내가 높은 가격에 수리를 받는 것은 아닐지, 제대로 수리를 받는 것인지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수리를 받은 후에도 나와 비슷한 수리를 받은 지인 훨씬 저렴하게 수리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할 곳도 없다. 카수리의 이대형 대표는 “마우스나 키보드 같은 컴퓨터 주변 기기도 온라인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고 구매 하는데, 하물며 적지 않은 비용이 드는 자동차 수리에 대한…

로레알에 5천억 원 B2B 화장품 브랜드 매각한 ‘닉스’의 창업자 ‘토니 코’ 소셜미디어 통해 브랜드 키워
  ·  2015년 12월 14일

스파크랩 데모데이6의 연사로 나선 화장품 브랜드 ‘닉스(NYX)’의 창업자 토니 코(Toni Ko)는 15살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27세에 1인 창업가로 B2B(기업 간 거래)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250명의 직원을 가진 회사로 성장시켜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L’Oreal)’에 5천억 원의 인수 금액으로 회사를 매각했다. 비석세스는 토니 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백화점과 생활용품 매장 제품 간 격차 줄이려 창업 “화장품을 좋아하는 소비자로서 다양한 제품에 관심이 많았다. 20대에는 비싼 제품을 살 수 없어서 주로…

‘엔써즈’ 김길연 전 대표, “창업은 세상에 없던 가치를 만드는 일”
  ·  2015년 12월 10일

2007년 설립된 동영상 솔루션 전문 업체 ‘엔써즈(Enswers)’는 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김길연 파트너가 두 번째로 창업한 회사다. 엔써즈는 설립 약 4년 만에 45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KT에 인수됐다. 지금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파트너로 활동하고있는 김길연 파트너의 창업 스토리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다. 엔써즈는 어떤 회사인가? 엔써즈는 이미지 인식, 이미지로 동영상을 찾아내거나 동일한 이미지를 검색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해서 저작권 관리 소프트웨어를 만들었고, 네이버나 다음, P2P사이트에 제공했다. 또한, 스마트 TV에 쓰이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개발했다….

500스타트업 ‘팀채’ 파트너, “정부의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 진짜 경쟁 해야”
  ·  2015년 12월 08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비롯해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대한 의견을 500스타트업(500Startups)의 팀채 파트너에게서 들어보았다. 아래는 관련 문답이다. 한국과 해외의 벤처캐피털은 어떻게 다른가? 한국 시장을 아직 배우고 있는 단계지만 현재까지 느낀 점은, 한국이 다른 시장과 비교해 벤처캐피털(VC)의 수가 아주 적다는 것이다. 반면 창업가 지향적인 본엔젤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메쉬업엔젤스 등이 다양한 투자 건을 진행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들이 향후 한국 벤처캐피털을 대표하는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해외에서는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털이 한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서비스 ‘블랙래인’, “전 세계에서 동일한 수준의 이동 경험 제공하겠다”
  ·  2015년 11월 27일

교통수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사업자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출장이 잦은 이들을 공략한 100% 예약제 프로페셔널 드라이버를 내세운 서비스인 ‘블랙래인’이 흥미롭다. 독일 베를린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블랙래인(Blacklane)’은 2011년에 설립된 프로페셔널 드라이버 서비스다. 총 1천7백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한 블랙래인은 현재 전 세계 50개 나라의 200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블랙래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얜스 볼토프(Jens Wohltorf)는 비석세스와의 인터뷰에서 “항공, 호텔 등의 서비스가 IT 기술에 힘입어 사용자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나,…

레진코믹스 투자로 2년에 50배 수익 낸 엔젤 투자 클럽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
  ·  2015년 11월 02일

2013년 6월 창업한 레진엔터테인먼트는 국내의 대표적인 웹툰 유통 벤처기업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국내 웹툰(Webtoon) 시장에서 유료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 중인 레진코믹스는 프리미엄 웹툰 서비스로 2013년 출시 이후 불과 2년 만에 400만 명의 가입자와 2014년 기준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웹툰 시장의 기대주라 할 수 있다. 이 레진코믹스에 초기 투자한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를 만나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황병선 대표는 현재 카이스트 소프트대학원 대우교수, 마이크로 VC 이자 액셀러레이터인 빅뱅엔젤스 엔젤클럽…

운전자와 주차장 사업자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파크히어’의 개발 성장기
  ·  2015년 10월 30일

자동차가 많이 첨단화되었다. 네트워크가 연결된 커넥티드카가 등장했고 자동 주행 자동차의 출시도 이야기 되는 시점에 주차장 시스템만은 옛날 방식 그대로 머무는 느낌이 들었다. 주차장은 자동차 운행의 시작과 끝이며 차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곳이기도 하다. 이 부분이 가장 먼저 디지털화되어야 한다. 2014년 1월 출시해 만으로 2년이 돼가는 파크히어(PARK HERE)는 주변 유료 주차장을 검색하고, 할인된 가격에 주차 예약까지 바로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파크히어를 통해 차주는 원하는 지역의 유료 주차장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이 순간 널 생각했어” 상대방 사진을 눌러 사진·영상을 전송하는 인스턴트 메시징 앱 ‘탭톡’
  ·  2015년 10월 23일

2012년 네덜란드에 설립된 탭톡(taptalk)은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방법으로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징 앱이다. 소셜미디어와 메시징 앱의 홍수 속에 사는 가운데, 탭톡은 그저 그런 또 하나의 메시징 앱일까? 탭톡 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샌프란시스코에서 탭톡의 CEO 오노 페이버(Onno Faber)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탭톡은 현재 독일, 스웨덴, 체코, 영국 등 유럽 국가뿐 아니라 체코, 러시아, 미국 등에서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소위 ‘핫한’ 메신저다. 작년 6월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투자자로 활동 중인 애슈턴…

스타트업을 위한 ‘런웨이’, 샌프란시스코 코워킹스페이스 ‘런웨이 인큐베이터’
  ·  2015년 10월 12일

샌프란시스코 마켓스트리트에 있는 트위터 본사 건물에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있다. 바로 코워킹스페이스 ‘런웨이 인큐베이터(Runway Incubator)’다. 2005년도에 샌프란시스코에 처음 들어서기 시작한 ‘코워킹스페이스’는 현재 미국만 통계를 내어도 780개가 넘는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그 수가 늘고 있으며 한국도 스타트업들이 많이 모여있는 강남을 중심으로 다수의 코워킹스페이스가 있다. 이곳 런웨이 인큐베이터는 ‘한 데 모여 함께 일하는 공간’이라는 비전하에 2013년 1월에 설립되었으며, 그런 점에서 일반적인 코워킹스페이스라기보다 ‘커뮤니티’라는 설명이 더 어울린다. 런웨이 인큐베이터의 코워킹스페이스를 둘러보면 벽이나 파티션으로 막힌 곳이…

요리는 로봇 몰리가 하고 우리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즐기면 된다
  ·  2015년 09월 16일

차세대 융합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요리하는 로봇 몰리 로보틱스(Moley Robotics)의 설립자 마크 올리니크(Mark Oleynik)가 ‘차세대융합 신기술 인사이트 콘퍼런스 2015’ 연사로 방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정보통신산업부 주관으로 9월 10일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몰리 로보틱스는 무엇인가? 2014년 초에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상하던 중 새로운 콘셉트의 가정용(In house) 로봇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보통 사람들은 로봇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로봇을 통한 제품의 대량 생산 등을 떠올리는데, 몰리 로보틱스는 가정용 로봇을 지향한다. 이런 콘셉트를 가지고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고 좋아하는 정보만 제공한다, 데이블 이채현 대표
  ·  2015년 09월 09일

옴니채널 개인화 플랫폼이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용자 행동 로그를 모아 개인이 좋아할 만한 상품이나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데이블의 이채현 대표는 현재 데이블 뉴스와 데이블 커머스를 제공 중이다. 언제부터 창업을 꿈꿨나? NASA에서 6개월 정도 인턴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최종적으로 연구소와 기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연구소를 선택한다면, 연구를 하며 논문도 많이 쓰고, 이후에 외국으로 유학을 가서 박사 학위를 받아 교수나 연구원이 될 것 같은 미래가 보였다. 그런데 연구가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인지에…

미국 엔젤 투자 생태계의 리더 – 엔젤리스트
2015년 09월 08일

비석세스는 최근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스타트업의 엔젤 투자 분야를 혁신시키고 있는 엔젤투자자와 스타트업 매칭 플랫폼인 엔젤리스트를 방문해 COO 케빈 로스(Kevin Laws)로부터 엔젤리스트의 비전과 전략을 들어보았다. 엔젤리스트는 나발 라비칸드, 바닥 니비 이 두 명의 공동 창업자가 벤처핵스라는 블로그를 시작한 후인 2010년도에 처음으로 온라인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처음 서비스 런칭 시에는 엔젤 투자자와 스타트업 목록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스타트업이 공개적으로 사업 자금을 모집하고,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금을 모으거나 다른 투자자와 함께 투자할 수…

플라워 큐레이션으로 한국판 ‘블룸댓’ 꿈꾸는, 원모먼트 임규형 대표
  ·  2015년 09월 02일

꽃이 필요한 순간, 빠르고 쉽게 꽃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다. 프라이머 7기 온디맨드 꽃 배달 서비스 스타트업 원모먼트의 임규형 대표를 만났다.   미국의 온디맨드 스타트업 ‘블룸댓’ 통해 영감 얻어 미국에 할리우드 스타 애슈턴 커처를 포함한 실리콘 밸리의 엔젤투자자들로부터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6천만 원)를 투자받은 꽃배달 스타트업 ‘블룸댓(BloomThat)’이 있다면, 한국에는 원모먼트가 있다. 원모먼트는 꽃이 필요한 순간에 빠르게 배송하는 온디맨드 플라워 서비스다. 이제 서비스를 시작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7월 첫주에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와 비교해…

4조 원 농산물 시장, 유통 채널을 새롭게 개척한 ‘헬로네이처’의 박병열 대표
  ·  2015년 08월 26일

헬로네이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부탁한다. 헬로네이처는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고객들에게 판매하는 서비스다. 고객 입장에서 구매하고 싶은 친환경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싶은 만큼 주문할 수 있으며, 유기농 먹거리를 전국 각지에서 신선하게 모아 소포장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흐름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를 들어 대구에 있는 사과 농가가 사과 10박스를 보내주고, 대전에 있는 대추 농가가 대추 2박스, 영천에 있는 살구 농가가 살구 5박스를 보내주면, 이러한 식품들을 고객들이 구매하는 단위로 소포장해서 택배 또는 차량을…

홍콩과 심천 사이 보이지 않는 다리를 놓는 국내 스타트업, ‘이지식스’
  ·  2015년 08월 17일

최근 국내에 본거지를 두고 있지만, 애초에 초기 단계서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지식스(easi6) 역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전기공학부 출신 6명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이지만, 심천과 홍콩의 통행객을 위한 서비스 ‘이지웨이(Easiway)’로 중화권 시장에 먼저 뛰어들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이지식스는 어떤 회사인가? 2012년 6월 뉴욕에서 회사를 시작했다. 사람들이 편리하게 미팅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도어스 앤 닷츠, 주변인들과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토모니…

“배달 불가 음식점들을 깨우면, 50조 시장이 보인다”, 플라이앤컴퍼니 임은선 대표
  ·  2015년 08월 05일

푸드플라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푸드플라이는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맛집, 레스토랑과 같은 오프라인의 음식점의 음식들을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서비스다. 음식점 사장님들은 푸드플라이를 통해서 온라인의 가상 매장을 가질 수 있고, 우리는 주문만 도와드리는 게 아니라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고 있다. 배달업으로 창업한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엄밀히 말하면 창업자는 아니고, 창업 초기 멤버다. 학부 시절에 MSSA라는 경영전략연구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도 하고, 졸업 후에도 연락하고 지내던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가 나에게 푸드플라이 팀을 소개해주면서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