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현경(Hazel)
유현경 기자 (2013) 최고 보다는 유일함의 가치를 믿는 작은 모험가
[프랑스]실시간으로 오프라인 라이크수 확인이 가능하다, Fliike!
  ·  2013년 07월 08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을 도모하는 당신을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 Fliike.   페이스북과 로컬 비즈니스 인의 관계는 아주 남다르다. 오프라인 비즈니스 인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매주 약 6억 4천5백만 뷰와 1천3백만 개의 댓글을 얻는다. 사용자 간의 20억 개가 훌쩍 넘는 연결 고리를 만들어 낸 페이스북은 고객과 비즈니스 상인 사이의 간접적인 연결을 가능케 한다. 100만 명이 넘는 광고자는 페이스북과 로컬 비즈니스 업체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이 관심을…

온라인 결제 관련 스타트업 브레인트리에게 ‘500억달러’가 주는 의미는?
  ·  2013년 07월 04일

비범한 사업 전략을 가진 창업자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커머스와 세일즈 업체의 수익 창출을 돕는 온라인 및 모바일 크레딧 카드 결제 관련 스타트업 ‘브레인트리’를 만들어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 브레인트리(Braintree)를 통해 결제된 금액이 5백억 달러(약  50조 원)을 넘어섰다. 이를 통한 유럽진출의 가능성과 브레인트리의 시장 확장성을 증명하겠다는 전망도 밝혔다.         브레인트리는 페이스북의 가능성을 미리 예견했던 유명 투자회사 Accel Partners로부터 3,400만 달러(약 380억 원)의 시리즈 A단계 투자를 유치했었다. Accel Partners  파트너인 라이언…

당신은 Entrepreneur? 아님 미지근한 Intrapreneur?
  ·  2013년 07월 04일

  창업가는 눈에 보이는 마냥 머릿속으로 생각한다, 이에 따라 실행 한다.” -Robert L. Schwartz   비교적 기반이 탄탄히 다져진 대기업에 간혹 혁신적인 생각과 창업가의 면모를 지닌 몇명을 볼 수 있다. 회사의 ‘부트스트랩’ 역할을 능히 감당할 줄 아는 소수에 불과하고, 몇 안되는 그들을 사내 기업가(intrapreneurs)라고 일컫는다. 사내 기업가는 큰 기업내에서 기업가정신을 활용해 신제품이나 개발 담당을 주로 맡는다. 사내 기업가로서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을 하려면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창업가와는 다른 노력이 필요하다. 독립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자. 큰…

20분의 인터뷰 속에 숨겨진 스티브잡스의 인생/비즈니스 철학 (2/3)
  ·  2013년 07월 02일

20분간의 스티브잡스 인터뷰 및 그의 인생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Steve Jobs – Visionary Entrepreneur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총 60분 간 재생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Silicon Valley Historical Association가 제작, 젊은 창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의 조언을 토대로 인터뷰가 진행된다. 2분 남짓한 예고편 영상은 유투브에 유포되어 많은 창업가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필자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알게 된 스티브 잡스의 철학과 그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총 3부로 나눠 전하고자 한다.        Episode 2. 나만 알고, 내가 만드는 절호의 기회…

MS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책임자 돈 매트릭, 징가 CEO 자리에 앉다!
  ·  2013년 07월 02일

    세계 최대 규모 온라인 소셜 게임사 징가(Zynga)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XBox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책임자 던 매트릭(Don Mattrick)을 징가의 새 CEO로 영입했다고 7월 1일(현지시간) 디지털 기술 전문 언론사 AllThingsD를 통해 밝혔다.    “징가의 CEO가 될 만한 역량을 가진 사람을 찾을 수만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하겠다. 던이 그 리더임이 분명하다.”   징가의 전 CEO 마크 핀커스(Mark Pincus)는 ‘Big Day’의 타이틀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직책 위임에 관한 글을 올렸고 ‘매트릭을 차기 대표의 자리에 앉힌…

휴가를 즐기려는 당신, ‘여행 앱’과 떠나라!
  ·  2013년 06월 27일

평소 ‘일’밖에 모르던 스타트업에게도 여름 휴가는 예외가 아니다. 직장인도 마찬가지 이다. 많은이들이 주말, 휴일을 이용해 떠나는 요즘, 국내 혹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름날씨가 더 뚜렷해짐에 따라 더 많은 여행자들이 추억 쌓기에 주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행 관련 앱이 여행 문화에 큰 획을 긋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수백 개에 달하는 여행 앱들이 더 중요시 해야 할 것은 ‘차별성’이다. 대부분의 여행자는 자신에게 맞는 1가지 여행 앱을 선택하여 사용 할…

테크 스타트업 투자자로서 중학생시절의 꿈을 이루다!
  ·  2013년 06월 26일

실리콘밸리에서 전반적인 스타트업의 운영을 위한 조언을 얻기는 쉽다. 예를 들면 내부적인 구조 및 체계 확립, 최소 수량의 실행 가능 제품 생산, 투자자와의 협상 그리고 회사의 exit 등 이론적인 도움을 받을 수단은 많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기업가적인 삶에 대한 가르침’이야 말로 더 많은 창업가에게 간절하다. 기업가적인 삶은 사실상 정해져 있지 않다. 그리고 회사, 창업가, 시장은 아주 남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창업가 다운 창업가’는 이시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대세를 명확하게 볼 줄 알고,…

20분의 인터뷰 속에 숨겨진 스티브잡스의 인생/비즈니스 철학 (1/3)
  ·  2013년 06월 25일

 20분간의 스티브잡스 인터뷰 및 그의 인생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Steve Jobs – Visionary Entrepreneur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총 60분 간 재생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Silicon Valley Historical Association가 제작, 젊은 창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의 조언을 토대로 인터뷰가 진행된다. 2분 남짓한 예고편 영상은 유투브에 유포되어 많은 창업가의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필자는 이 다큐멘터리를 통하여 알게 된 스티브 잡스의 철학과 그가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총 3부로 나눠 전하고자 한다.     Episode 1. 특별한 그, 그리고 그의 특별한 인터뷰…

[Inside the Founders]부트스트랩랩스의 파트너 벤 레비에게 ‘스타트업’이란?
  ·  2013년 06월 24일

6월 21일, 역삼동에 있는 D.CAMP에서 ‘제2회 Inside the Founders(인사이드 더 파운더스)’가 열렸다.  제 2회 인사이드 더 파운더스의 주인공은 실리콘밸리 기반의 엑셀러레이팅 벤처기업‘BootstrapLabs’의 파트너이자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Ben Levy(벤 레비)였다. 벤 레비는 지난 5월 2일 beLAUNCH2013의 ‘올바른 차세대 엑셀러레이팅의 길은?’세션에 참여해, “fast fail is good news.”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길지 않은 시간, 한국에 다시 방문한 벤 레비는 강연장에 참석한 열정 넘치는 스타트업 관계자들에게 그가 처음으로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을 당시의 이야기와, 스타트업에 몸을 담게 되었던 경험담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벤 레비도 지금은 투자자와 엑셀러레이터의…

신뢰를 잃기 쉬운 방법, 알고 피하자!
  ·  2013년 06월 18일

비즈니스 세계에서 누가 ‘신뢰’의 중요성을 모르겠는가. 신뢰를 얻기는 쉽지 않지만 무너뜨리는 건 한 순간이다. 그 순간, 눈앞에서 성공이 결정된다. 신뢰는 비즈니스와 긴밀한 관계를 보인다. 신뢰 수준에 따라 당신에게 주어지는 일이 달라지며 고객, 직원, 대표, 그리고 동료가 당신에게 기대하는 것 역시 당신에 대한 신뢰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신뢰의 힘은 아주 강하다. 그 힘은 당신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만하다. 인간 관계 속에서 탄탄한 신뢰를 쌓은 당신에게 주어지는 영향력은 엄청나다.” 시간이 지나 신뢰는 명성으로 이어진다….

빌게이츠가 그의 조언자 ‘워런버핏’에게 배운 3가지
  ·  2013년 06월 17일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공을 이룬 빌 게이츠(Bill Gates)가 투자 및 기부활동의 대가이자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회장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을 통해 배운 점을 공개했다. Microsoft(마이크로소프트사)와 Gates Foundation(게이츠 재단)에서 공헌하며 얻은 바를 앞으로도 종종 개인 블로그를 통해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번 달 나는 ‘연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미팅(The annual Berkshire Hathaway shareholders meeting)’에 참석하러 오마하(Omaha,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가장 큰 도시)를 방문했어. 매년 갈 때마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곤 해. 사실 워런을 알고 나서 배운 점이 참 많아. 워런에게 배우는 건 꽤…

Dropbox CEO 드류 하우스턴의 비즈니스 컨닝 페이퍼
  ·  2013년 06월 12일

드롭박스 CEO Drew Houston(드류 하우스턴)이 MIT 공대의 147번째 졸업식 연설을 했다. 많은 창업가에게 도전이 되어 주목을 받았던 그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드류 하우스턴의 비즈니스 컨닝페이퍼 : 테니스공, 원 그리고 30,000? 약 20년여간, 너희에게 성공은 시키는 대로 했을 때 얻는 성취와 같았을 거야. 높은 성적 받는 것, MIT와 같은 명성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것, 수업 듣는 것, 그리고 졸업장을 수여 받는 것. 아무나 꿈꿀 수 없는 유명대학에서 공부해서 졸업한 후에도 인정받으며 보장된…

제 2회 Inside the Founders의 주인공은?
  ·  2013년 06월 11일

beSUCCESS는 이번 달 21(금)일  ‘제 2회 Inside the Founders(인사이드 더 파운더스)’를 개최한다. 인사이드 더 파운더스는 성공한 창업가를 스피커로 초청하여, 해당 기술산업 분야에 대한 통찰과 트렌드를 자신의 경험를 토대로 깊이 있게 전달하는 자리이다. 대한민국의 기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두번째 인사이드 더 파운더스의 자리를 빛낼 주인공은 BootstrapLabs(부트스트랩랩스)의 파트너 Ben Levy(벤 레비)이다. 실리콘밸리 소재의 엑셀러레이터 부트스트랩랩스는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을 미션으로, 해외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를 진행하는 엑셀러레이터형 벤처투자회사이다. 그들은 ‘혁신이 지역성 혹은 경계의 개념을…

[해외칼럼] CCO의 힘을 믿습니까?
  ·  2013년 05월 15일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란, 고객 유치전략의 일환으로서 고객과의 논쟁 거리를 해결하여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임원을 말하며, CCO들은 기업체의 강력한 자산이 될 수 있다. ” -Chief Customer Officer Council   본래 CCO의 역할은 고객과의 갈등으로 부터 생겨났다. 기업들은 고객 관리를 위한 역할들을 분리하여 관리한다. 마케팅, 판매, 서비스, 회계, 1:1 맞춤형 고객 관리, 교육, 법률 등은 그러한 역할 분담의 결과물이다. 기업들은 이와 같은 역할의 분담을 통해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 최근 개최된 Gartner Customer 360 Summit에서는…

교육 스타트업의 성공 지름길, 아시아를 무대로!
  ·  2013년 05월 14일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는 교육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다. 전 세계 중 특히 아시아 지역은 소비자, 인터넷, 온라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온라인 교육을 선호한다. 아시아 지역의 교육 기업 정착에 관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교육 분야의 창업자라면 알고 넘어가자! – 교육 분야의 창업자들은 교육의 ‘가치’를 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사실은 ‘비용’의 문제이다. – 인터넷 사용량도 사실 상관 없다. – 향후 20년 안에 교육 시스템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교육 분야에 진출을 계속 준비해도 좋다. – 미국에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버진 그룹 괴짜 CEO 리처드 브랜슨처럼 ‘시작’만이라도 잘해서 반은 성공하자
  ·  2013년 05월 10일

  “링크드인(Linkedin)이 거실에서 시작 되었다면, 버진 그룹(Virgin Group)은 다락방에서 시작 했다.” 시작은 누구나 힘들다. 버진 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도 같은 시작점이 있었다. 그러나 그에게도 발전이 있었기에 지금은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창업가들에게 다섯 가지 팁을 자신있게 강조할 수 있다.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자 우리의 귀는 두 개고 입은 한 개이다! 인정받는 리더가 되려면 잘 들어주자.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느 장소에서는 나오기 마련이니 언제 들릴지 모를 조언을 위해 항상 귀를 열어두자. 미팅 기록 뿐…

1,500달러의 가치, 구글 글래스
  ·  2013년 05월 10일

  아이 트래킹 테크놀로지(Eye-tracking Technology)의 진보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계속 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의 계속적인 증가가 아이 트래킹 테크놀로지의 보편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국내에서 아이 트래킹 테크놀로지가 활용된 대표적인 예는 삼성의 스마트폰이다. 삼성 갤럭시 S4의 스마트 스크롤(Smart Scroll)은 눈의 움직임에 따라 스크린을 상하로 움직이게 한다. 스마트 일시정지(Smart Pause)는 영상을 보다가 잠시 눈을 다른 곳에 두면 영상이 잠시 멈춘다.   아이 트래킹 테크놀로지, 세계적인 기술이 되다 또 다른 예는 구글의 스마트 안경 단말기 ‘구글…

지구 밖, 제 2의 삶을 준비하다
  ·  2013년 05월 09일

    ‘마스 원(Mars One)’을 통해 무려 7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화성으로의 편도 여행을 약속했다. 마스원은 우주 관련 기사를 다루는 비영리 단체이고, 이 단체에서 준비중인 ‘화성 정착 프로젝트’는 화성으로 특정 그룹을 보내 평생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약 6조원의 소요 경비가 예상되고 여정에 필요한 비용은 후원, 기부, 그리고 프로젝트 관련 물품 판매를 통해 점차 채워지고 있다.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록 후원 및 기부 금액의 규모는 훨씬 커지고 있다….

아마존 CEO가 주주들에게 전한 편지
  ·  2013년 05월 08일

    아마존(Amazon)은 실리콘 밸리에서 지출이 비교적 큰 회사 중 하나 이다. 2012년의 순 손실이 390억원 이지만 아마존의 한 주는 당시 약 28만원에서, 현재는 상승세를 보인다. 아마존의 CEO인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실리콘 밸리의 유명 인사 중 한 명으로, 아마존이 서적 판매에만 집중하던 초기 시절부터 지금 까지의 주요 실적을 이끈 인물이다. 제프가 주주들에게 전한 편지에는 그의 사업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는 기업이 오로지 수익 만을 추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신뢰로 얽힌 고객들과의 관계에서 수익은…

1,000억원의 인수 기회를 놓친 스타트업
  ·  2013년 05월 08일

왜 특정 스타트업은 1,000억원의 인수제안을 거절할까? 1,000억원 보다 더 중요한 가치를 찾았기 때문일까? 1,000억원에 달하는 고액 인수 제안을 거절한 몇가지 사례들을 간단히 요약 했다. Viddy 모바일 영상 서비스 앱, 비디는 작년 1,000억원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후에 총 자산을 모두 잃었는데 직원들이 해고된 뒤로 손을 놓은 셈이다. 인스타그램(Instagram)의 규모와 맘먹는 1조원의 서비스가 될 기회를 놓쳤진 것은 놀라우면서도 아쉬운 일이다. 반면 비디의 경쟁사, 소셜캠(SocialCam)은 서비스 출시 후 몇달 안에 600억원를 벌어들였다. Foursquare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크, Foursquare는 1,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