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새롬(sr.jung)
정새롬 기자 (2014~2015)
1등 금융맨이 차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 신혜성 대표 인터뷰
  ·  2014년 04월 09일

‘티끌 모아 태산’, 크라우드 펀딩은 신생 스타트업이나 1인 창작자가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십시일반으로 적은 금액의 투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2012년에 개봉한 영화 ’26년’, 올해 대기업 노동자 문제로 화제가 되었던 ‘또 하나의 약속’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극장에 걸렸다. 지난 3월에는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인 ‘화장’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이와 같은 문화 콘텐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들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킥스타터·인디고고 등이 대중화되면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새로운 쇼핑 채널’로서 소비자의 삶에 녹아들어…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SparkLabs) 제3회 데모데이 성황리 개최
  ·  2014년 04월 09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SparkLabs)이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제 3회 데모데이(DEMO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제3회 데모데이에서는 링유(Ring*U), 도모바이오(Domo Bio), 피플웨어(Peopleware), 펜타 프레스(Penta Press), 프린터스(Freenters), 원데이 원송(1Day 1Song), 플로우 스테이트 미디어(Flow State Media) 등 한국 및 미국에서 창업을 한 스타트업 7개 팀이 각기 자신들의 서비스와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 스타트업 전문가들인 존 플레젠츠(John Pleasants)와 프랭크 미한(Frank Meehan), 네트 제이콥슨(Net Jacobsson)이 패널 토론을 통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스타트업 M&A에 관한 인사이트를 전했다. 스파크랩의 투자 안목과 엑셀러레이팅…

배달앱 요기요 145억원 추가 투자 유치, 누적 투자금액 약 255억 원
  ·  2014년 04월 09일

– 미국의 유명 VC 인사이트 벤쳐 파트너스 투자 참여 -서비스 론칭 1년 10개월만에 누적 투자 금액 255억원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요기요(대표이사: 나제원, www.yogiyo.co.kr)가 145억원의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2012년 6월 서비스 론칭 이후 이미 세 번에 걸쳐 110억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요기요는 이번 신규 투자로 인해 누적 투자금액이 약 255억원에 이르게 되며, 이는 관련 업계에서 유치된 투자로서 최고 금액이다. 요기요는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 ▲2012년 대비 50배에 달하는 2013년의 매출 성장…

말랑스튜디오, 옐로모바일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  2014년 04월 09일

– 말랑스튜디오-옐로모바일 윈-윈 전략 위한 전략적 투자 계약 – 옐로모바일, 말랑스튜디오에 20억원 대 대규모 투자 결정  (주)말랑스튜디오(대표 김영호)가 옐로모바일(대표 이상혁)로부터 20억원 대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4월 9일 밝혔다. 말랑스튜디오는 국민 알람으로 불리는 인기 알람 어플리케이션 ‘알람몬’의 개발사이다.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는 ▲창업 1년 만에 월간 BEP(손익분기점) 달성, ▲전세계 900만 다운로드 달성, ▲캐릭터 기반으로 사업 확장,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 ▲옐로우모바일과의 시너지 통한 성장 가능성 등을 들 수 있다. 말랑스튜디오의 ‘알람몬’은 알람 어플리케이션으로 2012년 1월 한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6개월 만에 카테고리 1위에 등극한 서비스다. 이후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beLAUNCH2014’ 스타트업 부스 신청 마감 D-6
  ·  2014년 04월 04일

▲’비론치 2014’스타트업 부스 디자인 시안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스타트업 부스 등록 마감이 단 6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스 등록 마감일은 4월 10일로, 참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5월 초반부터는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는 인터뷰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비론치 스타트업 부스에 참여할 경우, ▲3000명 이상에게 서비스 홍보 기회▲해외 유명 연사자·VC·보육사와의 네트워킹 및 홍보▲국·내외 500여 곳의 미디어 컨택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beLAUNCH 2014에는 웨어러블…

‘자동차’와 ‘개발’에 제대로 빠진 이 남자가 차린 회사 – ‘카페인’ 안세준 대표 인터뷰
  ·  2014년 04월 04일

▲자동차 정비 서비스 ‘카페인’의 안세준 대표 “자동차를 타는 사람들이 다 자기 차에 미쳐 있질 않아요. 못 참겠어요. 다 미쳐 버리게 하고 싶어요.” 어딘가 모르게 괴짜 천재 혹은 은둔 고수의 분위기를 풍기는 이 사람. 자칭 ‘자동차 얘기라면 2박 3일은 쉬지 않고 떠들 수 있는 남자’. 자동차 정비 튜닝 서비스인 ‘카페인’의 대표 안세준을 만났다. 비컨스튜디오, 가치온소프트에 이어 비석세스가 만난 세 번째 네오플라이 입주 기업이다. ‘카페인’이라는 회사 이름도 자동차(car) 폐인(廢人)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정겹고 구수한…

비론치 없이 스타트업 홍보하지 마라, WSJ 등 미디어 제휴로 홍보 노출 기회 확장
  ·  2014년 04월 03일

‘비론치(beLAUNCH)2014 참가 스타트업이 누리는 홍보 효과? 돈으로 환산할 수 없습니다.’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beLAUNCH)2014가 다양한 채널과의 제휴를 통해 막강한 미디어 홍보 파워를 갖췄다. 이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은 비론치 행사에 참여하는 것 만으로도 자사의 서비스를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이번 제휴는 “타 미디어와의 제휴를 통해 부스와 배틀 참가 스타트업의 노출 효과를 극대화시키겠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요 협업 미디어로는 월스트리트 저널· 에이빙뉴스· 글랜스 TV가 확정됐다. ‘국내 스타트업 소식을 글로벌 채널로’, 월스트리트저널 부스…

‘우버?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캐비파이야!’ 차량 공유서비스 캐비파이, 800만 달러 시리즈 A 투자 유치
  ·  2014년 04월 02일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조용히 영향력을 쌓아 온 우버의 경쟁자, 캐비파이(Cabify)가 800만 달러(한화 약 84억6,400만 원)의 시리즈 A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오늘 2일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이번 투자는 시야 벤처스(Seaya Ventures)의해 이루어졌다. 캐비파이의 안토니오 대표는 “이번 라운드 투자 유치금은 주로 우리가 지금 선점하고 있는 스페인, 멕시코, 페루, 칠레 지역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라틴 아메리카와 같은 추가적인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테크크런치에 밝혔다. 런칭 이후부터 캐비파이는 전 세계적으로 10만 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 수를…

‘beLAUNCH2014’, 창조산업의 메카 DDP와 만나다
  ·  2014년 04월 01일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beLAUNCH)2014’가 최근 국내에서 가장 화제가 된 공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5월 14-15 양일 간 개최된다. ‘동대문에 왠 구렁이 한 마리?’라는 신랄한 비판부터, 우주선같은 외관으로 ‘별에서 온 DDP’라는 조롱까지. 지난 21일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은 달갑지 않았다. 그리고 이 ‘외모 논란’에 대한 박원순 시장의 답변은 ‘내면을 가꾸겠다’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논란에 대해 ‘DDP 역시 서울 신청사처럼 콘텐츠로 승부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 DDP 개장 첫 전시로 간송미술관의 훈민정음 해례본을…

[beLAUNCH2014]비론치 3월 부스·티켓 프로모션, 오늘 마감!
  ·  2014년 03월 31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티켓·부스의 3월 특별 판매 마감이 오늘 31일로 다가왔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beLAUNCH 2014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페블, 미스핏), 콘텐츠 비즈니스(플립보드, 앵그리버드)등 유망 산업 분야의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 경직되어 있는 국내 투자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아시아 전역의 VC들이 참석해 글로벌 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피커 라인업 보러가기 비론치 2014의 부스 판매 정가는 250만원으로, 3월까지 신청하는 팀에 한해 160만 원에…

“비론치는 스타트업을 위한 최고의 런칭 플랫폼입니다” – 쉐이커, 데이비드 리 대표 인터뷰
  ·  2014년 03월 26일

“비론치(beLAUNCH)는 저희 쉐이커 서비스를 런칭한 곳이었습니다.”맞춤형 동영상 제작 서비스인 쉐이커는 2012년, 한국 기업 최초로 실리콘밸리의 슈퍼엔젤투자펀드인 500스타트업(500startups)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비론치(beLAUNCH)2013에 참가해 스타트업 배틀에서 우승한 뒤, 최근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 과정을 밟고 있다. 쉐이커가 소위 말해 비론치 발(發) 서비스였기 때문에 비석세스에게도, 쉐이커 미디어에게도 이번 인터뷰 자리는 뜻깊었다. 무엇보다 서비스가 잘돼가고 있는 과정 가운데 만나니 반가움은 배가됐다. 캐나다 한인 2세인 데이비드 리 대표는 서투른 한국말이지만 한 순간도 대충 하는 것…

비론치 스타트업 배틀 TOP20 ‘키즈노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MOU 체결
  ·  2014년 03월 24일

▲비론치 2012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했던 키즈노트  ‘비론치(beLAUNCH)2012’ 스타트업 배틀 코너에 참여해 서비스를 론칭했던 ㈜키즈노트(대표최장욱, 김준용)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월 14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키즈노트는 유치원용 스마트폰 알림장 서비스이다.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간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교사의 업무효율을 향상시켜주며 아이의 상태와 모습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12년 당시 스타트업 배틀에 참가한 키즈노트는 TOP 20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2012년 7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3억 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김준용 대표는 “비론치는 키즈노트의 공식 데뷔무대였다….

“2014년 비론치를 만들어 갈 얼굴들이 모였다”, 비론치 서포터즈 설명회 개최
  ·  2014년 03월 24일

지난 22일(토) 스타트업 콘퍼런스 ‘비론치 2014(beLAUNCH2014)’의 서포터즈 설명회가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앤(&)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앤스페이스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스타트업 공동 업무 공간으로, 지난 18일(화) 개소식을 가졌다. 얼라이언스는 네이버가 5년간 100억 원을 후원하고 미래부, 벤처 투자사 등 5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임정욱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18일 개소식에서 “향후 미래부 등 정부·공공기관, 얼라이언스에 참여 중인 다양한 투자기관·창업보육기관 등과 상호 스킨쉽을 강화하면서 민·관 협력사업 등 효과적인 스타트업…

‘아산나눔재단’, 2년 연속 스타트업 콘퍼런스 beLAUNCH 후원 참여
  ·  2014년 03월 21일

오는 5월 14~15 양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글로벌 스타트업, 테크 콘퍼런스 ‘beLAUNCH2014’에 아산나눔재단이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비론치를 후원하는 이유에 대해 아산나눔재단 청년창업팀의 이승태 팀장은 “비론치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지향하는 아산나눔재단의 사업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여겨 연속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beLAUNCH2013’에서 축사하는 아산나눔재단 정몽준 명예이사장 또한 “비론치는 국내 창업생태계를 위한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으며, 아산나눔재단…

개발자를 위한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 ‘Nitrous.IO’, 71억 투자 유치 스토리
  ·  2014년 03월 20일

“개발자 커뮤니티는 대중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을 안겨주었죠. 그리고 이제 나이트러스.IO가 개발자들에게 그 은혜를 갚습니다.” – 베스머 벤처 파트너스, 데이비드 코완(David Cowan) 음악,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정보가 가상 공간에 저장되어있어 언제 어디서나 불러낼 수 있는 바야흐로 ‘클라우드’의 시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클라우드 컴퓨팅을 고안해 낸 개발자들은 여전히 프로그래밍을 위해 무거운 개발 툴을 설치해야만했다. 그리고 이 번거로운 개발환경 구축 과정에서 개발자들을 해방시켜줄, 나이트러스.IO가 최근 71억 가량(665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나이트러스.IO는 따로 개발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전 애플 CEO가 만든 가장 우아한 웨어러블 기기, “미스핏”이 비론치 2014에 온다
  ·  2014년 03월 14일

펩시콜라·애플 CEO를 거친 존 스컬리, 웨어러블 기기 “미스핏”을 만들다 전 펩시콜라 사장이었다가, “남은 인생동안 설탕물이나 팔고 살겁니까?”라는 잡스의 도발적인 제안에 끌려 애플의 CEO로 재직했던 존 스컬리(John Sculley). 그러나 그는 이후 계속해서 잡스와 대립했고, 결국 2년 후에는 스티브 잡스를 해고해버린 사건으로 더 유명해진 인물이다. 그는 2011년 베트남 출신 벤처기업가 소니 부(Sonny Vu)와 손을 잡고 웨어러블 기기 ‘미스핏(misfit)’을 만들었다. 미스핏 샤인은 디지털 활동량 측정기(Activity Tracker)로서, 마치 ‘아이언맨’에 나오는 슈트처럼 활동거리, 운동량, 칼로리 소모량 등의 데이터를…

해외판 ‘오늘의 유머’, B급 콘텐츠 강자 나인개그와 치즈버거닷컴이 beLAUNCH에서 만난다!
  ·  2014년 03월 13일

창조적 장난, 홍콩 대학생의 인생을 바꾸다  “만약 당신에게 멋진 아이디어가 있다면, 실행하세요. 일하지 않고 계속 얘기만 하는 짓을 멈추길 바랍니다.” 2008년, 홍콩의 대학생 레이 찬(Ray Chan)은 장난처럼 사이트 하나를 만들었다. 이름도 메인 페이지에 단 9개의 포스트만을 보여준다는 의미에서 간단히 ‘나인개그(9gag)’로 지었다. 국내 대형 유머사이트의 경우 정치적 색깔이 다소 진한 성향이 있으나, 레이 찬의 사이트 개설 목적은 단 하나였다. “그냥 재미를 위해서!(Just for Fun)”. 별다른 노력도 없이 만든 이 사이트는 이후 20억 뷰를 기록하는 세상에서…

“패배를 겪어도 극복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그것이 게임의 본질입니다” – 비컨스튜디오 김영웅 대표 인터뷰
  ·  2014년 03월 12일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 상장사가 모바일 게임사인 것만을 봐도 알 수 있듯, 게임은 소위 말해 ‘돈이 되는 장사’다. 한국콘텐진흥원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1조 2천억이며, 매 달 15개가량의 게임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이렇듯 확대된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위 4.7%에 들지 못한 스타트업은 생존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녹록지 않은 시장 상황 속에서 자신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하고, 이제 막 시장으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게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네오위즈…

파산위기 하청업체에서 수퍼브랜드로, “앵그리버드의” 제작사 로비오의 실패와 성공
  ·  2014년 03월 11일

앵그리버드는 그들의 52번째 게임이었다 어느 날 크리스마스 칠면조 요리를 하던 엄마가, 자신이 만든 게임에 빠져 자리를 뜨지 못하는 것을 본 니클라스 헤드는 이렇게 외쳤다. “이거다!” 게임에는 문외한인 그의 어머니를 매료시킨 이 게임은 핀란드에서 모닥불(핀란드 어로 Rovio)처럼 피어오르기 시작하더니 이윽고 산불이 되어 전 세계로 번져나갔다. 하루 동안 벽돌 깨부수기에 인류가 2억 시간을 쏟아붓게 만든 세기의 게임 “앵그리버드(angrybird)”의 탄생 비화이다. 자고 일어나니 성공한 케이스같지만, 앵그리버드의 개발사 로비오(Rovio)의 3인방은 그저 그렇고 그런 ‘하룻강아지’가 아니다. 그들에게 앵그리버드는 52번째로…

킥스타터의 109억 전설, ‘페블 워치’의 에릭 대표가 beLAUNCH2014에 온다!
  ·  2014년 03월 06일

투자자들이 얕본 똑똑한 시계, 크라우드 펀딩으로 대박 나다   2008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던 25살의 네덜란드 교환학생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는 문득 궁금했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모든 정보를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편하지 않을까?” 그는 당장 기숙사에 틀어박혀 디자인 스케치와 납땝질에 돌입했고,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거친 뒤 블랙베리와 연동되는 스마트 손목시계 “인펄스(inPurse)”를 만들어낸다.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포기하지 않은 그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알러타(Allerta)라는 회사를 세웠고 2010년 가을, 에어비앤비·드롭박스 등을 키워 낸 실리콘밸리의 벤처 창업지원회사인 “와이 컴비네이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