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로연(ry.kim)
여러분과 스타트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하고 싶은 김로연입니다. 열정으로 배우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욘 리서겐, “화가는 예술로, 작곡가는 음악으로, 기업가는 회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
  ·  2015년 05월 15일

사업가의 역할은 기업을 크게 키워서 직원들에게 꼬박꼬박 월급을 주는 것만이 아니다. 사업이 성공함에 따라 부와 명예와 함께 따라오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다. 글로벌 기업가의 사회적 역할이란 무엇일까? 이 해답을 제시해줄 연사로 멜트워터 그룹의 욘 리서겐(Jorn Lyssegen)이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를 찾았다. 노르웨이에서 멜트워터(Meltwater)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한 욘 리서겐은 사실 한국에서 태어난 입양아다. 노르웨이에서 성장기를 보낸 그는 초기 창업 자금은 1만 5천 달러(한화 약 1천600만 원)를 갖고 멜트워터를 창업했다. 1만 5천 달러로 시작한 멜트워터는 10여 년…

[비글로벌 서울 2015] “여자가 강점을 가지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여성 CEO의 성공 비결” – 컴투스 박지영 전 대표, 빙글 문지원 대표
  ·  2015년 05월 14일

가정과 직장에 모두 충실하기란 어렵다. 특히나 스타트업계에서 여성의 삶과 팀원의 삶을 모두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스타트업이 활발한 실리콘밸리에서조차 여성 창업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여성 불모지인 스타트업계에서 여성으로 당당하게 성공한 이들이 있다. 전 컴투스(com2us)의 박지영 대표와 빙글(Vingle)과 비키(viki)의 공동 창업가 문지원 대표다. 지금부터 이 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매쉬업엔젤스(Mashup Angels) 이택경 대표가 대화를 이끌었다. 이택경(이하 이): 최근 두 분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박지영 대표님은 2013년에 컴투스를 매각하고 제주도에서 은둔하고 계셨는데 최근엔 어떤 일에 관심…

[비글로벌을 만드는 사람들 #2] 텅빈 벽을 오색찬란한 영상으로 채운다, 모온컴퍼니 문정수 대표
  ·  2015년 05월 07일

비글로벌은 기술과 예술의 콤비네이션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배틀과 연사 순서가 이어지는 무대의 영상, DDP를 가득 메우는 음악 등이 함께할 때 비로소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더 돋보이게 됩니다. 비글로벌에서 보여지는 것들에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이 담겨 있습니다. 화려한 음악과 영상 뒤에는 비글로벌의 행사 취지와 준비하는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미디어 파사드입니다. 미디어 파사드는 비글로벌 행사장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의 새하얀 벽을 알록달록 수놓는 뉴미디어입니다. 이 미디어 파사드를 담당하고 있는 모온컴퍼니의…

틴더, ‘틴더 플러스’를 통해 매출 확대 순항 중
  ·  2015년 05월 04일

온라인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유료 모델 ‘틴더플러스’를 통해 앱 매출액을 대폭 상승시켰다. 현재 틴더는 10달러(한화 1만 원)부터 나이에 따라 구매액도 올라가는 수익 모델인 ‘틴더플러스’를 시험 중이다. 바클레이(Barclays) 투자 은행의 크리스 메르윈(Chris Merwin)은 틴더의 분기 당 수입이 1,000만 달러(한화 107억 원)에서 1,200만 달러(한화 129억 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틴더의 모회사 인 IAC는 2015년 틴더 매출액이 7,500만 달러(한화 약 81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유료 서비스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IAC는 국내 옐로모바일과 같은…

프리랜서닷컴, 결제 서비스를 위해 에스크로닷컴 750만 달러에 매입
  ·  2015년 04월 28일

아웃소싱 전문업체 프리랜서닷컴(Freelancer.com)이 에스크로닷컴(Escrow.com)을 현금 750만 달러(한화 80억 원)에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크로닷컴은 거래가 완료되기 전까지 결제금 전달을 보류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이(eBay), 고대디(GoDaddy) 등이 에스크로닷컴의 사업 파트너다. 프리랜서닷컴의 최고 책임자 매트 배리(Matt Barrie)는 “이번 매입은 1,500만 명의 프리랜서닷컴 사용자에게 더 안전한 결제를 제공하고, 프리랜서닷컴이 결제 영역에 진입하는 강력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프리랜싱, 아웃소싱, 및 크라우드소싱 시장을 통해 고용주와 프리랜서를 연결하는 프리랜서닷컴은 이미 마일스톤페이먼트(Milestone Payments)라는 중개서비스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제가 제때…

비콘 마케팅 스타트업 스월(Swirl), 18백만 달러 투자 유치
  ·  2015년 04월 24일

비콘 마케팅 스타트업 스월네트워크(Swirl Networks)가 허스트벤처스와 소프트뱅크캐피탈 등으로부터 1,800만 달러(한화 약 1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스월네트워크의 지금까지의 누적 투자액은 총 3,200만 달러(한화 347억 원)이다. 스월네트워크는 여타 비콘 마케팅 스타트업과 유사하게 고객이 매장 안으로 들어왔을 때 특정한 메시지를 모바일 폰으로 보내는 사업을 한다. 현재 로드앤테일러(Lord & Taylor), 허드슨베이(Hudson’s Bay) 등이 스월을 사용하고 있다. 스월네트워크의 힐미 오즈국(Hilmi Ozguc) 대표는 스월만의 차별점에 대해 “비콘 마케팅 영역 안에는 하드웨어, 개발자 도구, 그리고 세부 분석기술 등 많은…

인도 최대 온라인 가구 스토어, 어반래더(Urban Ladder) 5천만 달러 투자유치
  ·  2015년 04월 13일

인도 최대 온라인 가구 상점  어반래더(Urban Ladder)가 세쿼이아캐피털(Sequoia Capital)과 티알캐피털(TR Capital) 등으로부터 5,000만 달러(한화 약 54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의 어반래더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7,700만 달러(한화 약 840억 원)다. 인도의 주택시장이 회복되면서 건물 구매를 돕는 커먼플루어(Commonfloor)와 가구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이 유수 벤처 캐피털 회사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어반래더보다 더 작은 경쟁사인 홈레인(Homelane) 또한 최근에 세쿼이아로부터 투자받았다. 2012년 7월에 설립된 어반래더의 사이트에는 현재 35개 이상의 카테고리에 4,000여 개의 제품이 등록되어 있다. 어반래더의 공동설립자이자 COO,…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사물인터넷 하드웨어 개발 플랫폼 ‘어니언오메가’ 킥스타터 등장
  ·  2015년 04월 09일

개발자 보드인 어니언오메가(Onion Omega)가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 어니언오메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필요한 하드웨어를 밑바닥부터 다시 만들지 않고도, 혹은 다른 하드웨어 제품을 필요에 맞게 고치지 않고도 사물인터넷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게 해주는 개발자 플랫폼이다. 어니언오메가 팀은 개발자가 주로 이용하는 웹 개발자 언어 외의 프로그래밍을 배우지 않고도 사물인터넷 장치를 쉽게 만들 방법을 고안했다. 어니언오메가는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의 4분의 1 정도 크기의 회로기판으로 와이파이나 리눅스 기반의 OS 등의 현존하는 하드웨어에도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라즈베리파이가 컴퓨팅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놀이를 통한 재밌는 코딩 교육, 코디(Codie)
  ·  2015년 04월 06일

장난감의 목표가 단순히 어른들의 지갑을 여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프로그래밍으로 로봇을 작동시키는 장난감 코디(Codie)는 코딩을 통해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를 다져준다. 코디의 주요 고객층은 8-12세의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면서 갖고 놀도록 만들기 위해 코디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시각적으로 만들었다. 아이들은 앱에서 블록을 드래그하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나갈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움직일 수 있는 코디봇은 바퀴가 달린 자동차 형태인데, 7개 이상의 센서를 통해 다양한 행동과 반응을 할 수 있다. 봇은 블루투스로 iOS와 안드로이드 앱과…

머신러닝 활용한 일본의 뉴스 추천 서비스 ‘스마트뉴스’, 110억 원 투자의 비결은?
  ·  2015년 04월 02일

일본의 뉴스 추천 서비스인 스마트뉴스(SmartNews)가 1천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에서 스마트뉴스는 기업가치 3억2천만 달러(한화 약 3천5백억 원)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금은 미국에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의 직원 수를 늘리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스마트뉴스는 플립보드(Flipboard)와 너즐(Nuzzle)과 같은 회사와 경쟁하고 있는 앱이다. 스마트뉴스는 미국에 1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 달에 1백만 명의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0%는 매일 스마트뉴스를 보고 있다. 이러한 수치를 참고해서 3천5백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것이다….

파킨슨병 환자가 직접 만든 헬스케어 앱 ‘마이헬스팔’ 6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3월 30일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만든 건강 관리 앱, 마이헬스팔(MyHealthPal)이 50만 유로(한화 약 6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프록시 벤처스(Proxy Ventures), 얍 브라더스(Yapp Brothers)의 앤드류 맥캐이(Andrew MacKay), 앤젤 투자자 윌 아미티지(Will Armitage) 등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출시된 마이헬스팔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장기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iOS 앱이자 분석 플랫폼으로 현재는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Mount Sinai Hospital)에 도입됐다.  마이헬스팔은 41세에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마이크 바로우(Mike Barlow)가 설립한 회사다. 그는 약물치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증상을 추적하고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