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 영어판 서비스 ‘태피툰(TappyToon)’, 본엔젤스로부터 투자 유치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 대표 방선영)에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BonAngels Venture Partner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태피툰은 2016년 1월에 에스오에스브이로(SOSV)에서도 투자를 받은 적이 있다.

태피툰(TappyToon)은 한국 웹툰을 영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6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했으며 북미지역의 10~20대 고객을 타깃으로 주로 로맨스 장르의 한국 인기 웹툰을 유료로 제공해 작가와 수익을 공유한다. 현재 카오페이지의 허니블러드, 코미코의 플라워보이 화랑, 레진코믹스의 망자카페 등 국내 웹툰 플랫폼에서 선별된 웹툰 30여 편을 영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김길연 파트너는 “2013년부터 바토토(Batoto), 망가폭스(Mangafox) 등 해외 웹툰 사이트에서 한국 웹툰이 인기순위 상위권을 점유할 정도로 관심이 높지만, 불법 번역이 성행하는 등 플랫폼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있었다.”라며, “태피툰은 글로벌 마케팅, 번역 및 현지화 등에 강점이 있는 팀원들이 모여 이른바 ‘킬러 컨텐츠’들을 해외에서 직접 서비스하며 실제 수익을 내고 있어 향후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태피툰 CPO(최고제품책임자) 우어니스트는 “북미 디지털 시장은 매년 100% 이상 성장할 만큼 유료모델이 검증되었다. 우수한 스토리텔링, 풀컬러, 모바일 최적화 등의 강점을 가진 한국 웹툰은 기존에 정형화된 글로벌 만화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연내 웹툰 라이브러리를 100편까지 늘려, 더욱 폭넓은 독자층에 다가가고 싶다.”고 계획을 말했다.

이미지 출처: 태피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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