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코리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콘티넨탈 X 본투글로벌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개최

오픈 이노베이션 우수 스타트업 시상식 (이미지 제공: 콘티넨탈 코리아)

콘티넨탈 코리아가 8월 25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혁신 기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 간 파트너십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로, 콘티넨탈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콘티넨탈은 2017년부터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 코페이스(co-pace)를 별도 독립 조직으로 설립하고,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며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콘티넨탈 코리아 마틴 큐퍼스(Martin Kueppers) 대표이사 개회사 (이미지 제공: 콘티넨탈 코리아)

콘티넨탈 코리아 마틴 큐퍼스(Martin Kueppers)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의 기조연설, 참가 스타트업들의 IR 피칭과 시상식,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으며 콘티넨탈 코페이스와 아시아 이노베이션 담당자, 산업계 전문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듣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IR 피칭에는 콘티넨탈과 본투글로벌센터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우수 스타트업 노타(대표 채명수, AI 모델 경량화 기술),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 실시간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배송관리시스템(TMS) '루티' 서비스 제공),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 모빌리티 인터랙션 솔루션 전문기업), 가우디오랩(대표 오현오, 오디오 기술), 비트센싱(대표 이재은, 최첨단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5개 사가 참여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추후 투자 유치 및 기술 실증 (PoC·Proof of Concept) 지원, 사업화 지원금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인 세션 외 현장에선 스타트업이 기술을 소개하는 데모 라이브가 진행됐다. 피칭에 참여한 5개 사를 포함해, 아고스비전(대표 박기영, 지능형 로봇의 눈, 광시야 3D 비전 센서), 헤즈(대표 김희용, PEM 수소 발생기 개발), 레티널(대표 김재혁, AR글래스 전용 광학렌즈), 모넷코리아(대표 염정훈, 무선센서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모라이(대표 정지원,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션 플랫폼 개발) 10개 사가 데모를 시연했다.

콘티넨탈 코리아마틴 큐퍼스(Martin Kueppers) 대표는 “콘티넨탈은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술기업으로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의 트렌드와 혁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만들어 준 본투글로벌센터와 고객사의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콘티넨탈과 코페이스는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심층 분석한 경험과 기술력을 토대로 유망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콘티넨탈의 미래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딥테크(Deep Tech) 스타트업과의 협력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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