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디오리진’, 콩스튜디오 출신 최원호 최고재무책임자 영입
2023년 09월 18일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최원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오리진은 글로벌 투자 사업에 특화된 인재 영입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K-콘텐츠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함으로써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최원호 CFO는 회계법인, VC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밀도 높은 투자자문을 경험한 글로벌 투자전문가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비롯해 디스트릭트 홀딩스, 흥국F&B, 마이다스동아 인베스트먼트, 콩스튜디오 등 다수 기업에서 투자전략을 리드해왔다. 특히 북미 게임 개발 회사 콩스튜디오에서는 CIO와 CFO를 겸임하며,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유니콘 기업에 등극시킨 바 있다.

최 CFO는 디오리진의 글로벌 투자 파트너 발굴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콘텐츠 IP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베트남을 K-콘텐츠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 거점으로 삼아 북미, 일본, 중국 등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디오리진 최원호 CFO는 “최근 콘텐츠 IP 시장에서는 콘텐츠 IP 인재풀이 풍부하고 잠재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이 주목받고 있다”며, “동남아시아 팬덤을 확보한 후 북미, 일본 등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오리진은 자체 IP 모델인 ‘멀티 유저블 IP(Multi-Usable IP)’의 잠재 성장성 및 부가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6월 13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원천 IP 확보와 함께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기반해 IP 밸류체인을 극대화하는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디오리진은 업계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 관계망도 사전에 구축했다.

보도자료 제공: 디오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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